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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극

국내 단편 애니 <아버지의 방>,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부문 수상

한예종 출신 장나리 감독, 자그레브 두 번째 도전 만에 쾌거…올해는 한콘진 해외 영화제 출품 지원 받아 참여


(교통문화신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출품 지원을 받은 단편 애니메이션 <아버지의 방>(장나리 감독)이 지난 10일 폐막한 제27회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학생 경쟁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일본 히로시마, 캐나다 오타와, 프랑스 안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꼽힌다. 어린이, 학생, 크로아티아, 장편, 단편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학생 경쟁 부문에서 ‘베스트 필름’과 ‘스페셜 멘션’ 2개 부문을 시상한다.

<아버지의 방>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한 주인공이 훗날 가족에게 외면 받는 아버지의 모습을 마주하는 내용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세계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심사위원 알베르토 바스케스 감독은 “<아버지의 방>은 개인적 상징을 섬세하고 간결한 라인, 메타포와 그래픽 요소들로 표현해냈다”며 “개인의 역사와 줄거리가 적절한 기법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의 방>은 앞서 2016년 인디애니페스트 대상 및 관객상, 2017년 미국 슬림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벨기에 애니마 브뤼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부문 최우수상, 이집트 이스말리아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미국 IVY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했다.

장나리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아버지의 방>은 2016년 제작된 자신의 대학원 졸업 작품이다. <아버지의 방> 이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참여해 <한심해서 죄송합니다>와 <검은 악어>를 제작하기도 했다. 2014년 <홈 스위트 홈>으로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받았던 장 감독은 이번에 두 번째로 참가해 수상의 쾌거까지 안았다. 그는 “자그레브 애니메이션영화제는 기존 애니메이션에 대한 태도와 시각을 깨뜨리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더 나은 작가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 스승과 같은 존재다”라며 “이런 뜻깊은 영화제에 다시 초대되고 수상까지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초청된 한국 작품은 <아버지의 방>을 비롯해 ▲일반경쟁 부문 <빈 방>(정다희), <정글택시>(김학현) ▲장편경쟁 부문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조종덕) 등 총 4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창작의 다양성을 넓히고, 우수한 애니메이션 감독 발굴을 위해 매년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완성된 단편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는 해외 영화제 출품과 감독 참가지원 등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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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A등급 받은 안전컨설팅 업체...허위수행 적발에, 중대재해까지 발생 - 28회 허위 컨설팅한 업체, 3년 연속 공단 지도기관평가서 A등급 받아 - 안호영 의원 “윤석열표 자기규율 예방체계와 안전컨설팅 부실 사각지대 손봐야” 허위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컨설팅을 수행한 업체가 유사한 공단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업체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총 28회 허위로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5개 사업장 중 13곳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본사에서 서류로만 평가하는 등 사업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A업체가 허위로 수행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은 공단이 지정한 민간기관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조치를 지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폭발사고가 발생한 아리셀 역시 해당 컨설팅을 받았으며, 당시 컨설팅 업체가 아리셀에 대해 ‘안전보건에 대한 경영 의지가 높다’고 평가하는 등 부실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업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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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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