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창원시는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포지구 해안전망 테마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해양친수시설을 제공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산82번지 일원에 테마산책로(L=137m)와 전망대 (L=18m, B=2.5m) 조성을 2016년 8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했으며, 주간에는 가포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는 전망대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주간과는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가포지구 해안전망 테마산책로 조성사업 인근에는 가포지구 친수공간(캠핑장 30면, 분수, 다목적구장, 어린이놀이시설 등)과 가포 해안변공원(전망형 정자, 쉼터,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에게 ‘힐링장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7년에는 테마산책로를 기점으로 가포해안변공원과 가포지구 친수공간을 연결하는 해안둘레길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창원시를 대표하는 해양친수시설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