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8일 오후 1시 롯데호텔 2층에서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2016년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중소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 중소기업제품 전시회(45개사)를 열어 참석 기업 관계자들에게 울산지역 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한국동서발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60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200여 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구매상담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전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신청받아 매칭을 했으며 사전에 신청을 못 한 중소기업도 현장에서 신청,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김기현 시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울산의 많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판로 개척의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대기업에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