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이달 22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강소기업 육성과 우수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IR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 드림-투자벤처 로드쇼라는 타이틀로, 전라북도 주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지원 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10월에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별도 평가위원의 서면평가를 통해 18개 팀이 선발됐고, 데모데이를 실시해 이중 9개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됐다.
본선 진출 기업은 이앤이(이온수 공급장치), 후본(교육용 보드게임), 수테크놀러지(위생제품), 우리요(아르바이트경력 웹), 인에코(친환경 건축자제), 레몬(교육용 미니온실), 착한음식(즉석발열용기) 미싹바이오(미용식품), CCG(소프트웨어)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2일 본행사에서는 기업 별 공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여 전문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받아 최우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진출 기업의 IR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초 K-ICT 창업멘토링단의 고품질 멘토링을 실시하고, 기업별 방송광고를 제작하여 도민들에게 창업기업을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으로 최우수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투자펀딩을 진행시키기 위해 전문 벤처투자회사의 임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모로 모집된 시민평가단의 청중평가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창업기업에게는 투자회사의 피칭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총2억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전해 궁극적으로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가를 통한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