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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 양산 비즈니스 센터 본격 착공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와 함께 2018년 11월 완공 목표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와 양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앞 다방동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도지사 공약사업이자 경남 미래 50년 사업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 역할을 할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윤영석 국회의원, 정재환 도의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양산에는 3000여 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있으며, 앞으로 김해국제공항이 들어서면 항공수출의 길이 열릴 것이다. 이로써, 양산이 첨단산업단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그 때를 대비해서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를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양산이 경남동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오늘 착공하게 되는 양산 비즈니스 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센터는 앞으로 양산이 기업도시로 거듭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설로서 오늘 기공식을 기점으로 경남도는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홍지사는 청나라 옹정제의 지배전략인 ‘대란대치’를 언급하며, “중앙정치는 혼란에 휩싸여도 경남도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비즈니스센터는 지역기업에 기술과 자금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 종합적 지원을 원스톱으로 실시해 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돕고자 하는 시설로, 4,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278㎡ 규모로 건립되며, 2018년 완공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의 기업지원시설로는 금융, 법률, 행정서비스 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 수출 상담과 기업관련 국제행사를 위한 컨벤션홀과 세미나실, 비즈니스상담실 등이며, 사업비는 도비 85억 원, 시비 177억 원 등 총 262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인접한 2,030㎡의 부지에 연면적 3,298㎡(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사업비는 국비 45억 원, 시비 71억 원 등 총 116억 원이다. 도는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 건립으로 지역 중소기업체의 원천적인 제조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지속발전가능한 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2개의 센터 건립으로 양산지역 3000여 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금융·경영, 마케팅 지원과 제조기술혁신 지원사항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체 관련 지원기관들의 복합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아 집적화를 통한 ‘원스톱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제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자체 역량을 키우고, 지역 기업체들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연계로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한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대표단의 출정식을 10. 12.(금) 열고 결의를 다진다. 또한 10. 16.(화)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0.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10. 12.(금) 시청 별관에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출정식을 갖고 대구에서 합동으로 참가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으로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