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북문화재단은 겨울방학 동안 ‘아티스트와 놀다’를 핵심 컨셉으로 하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7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2차례에 걸쳐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1억을 확보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설상가상- 원시인’을 주제로 빛, 얼음, 눈 등 겨울숲의 자연을 만끽하며 예술가와 즐거운 놀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문화예술 캠프에 관심있는 11~13세 아동(2016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1,2회차 각 75명씩(전체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차상위계층 자녀 등 우선모집대상자(70%)는 참가비가 무료이고 개인 또는 기관(아동양육 및 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참가자(30%)는 유료(5만원)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2월 19일 부터 우락부락 홈페이지 (http://woorockboorock.or.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확정은 ‘17년 1월 2일 발표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락부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