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최종보고회가 16일 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도에서는 특별자치도 10년 평가를 위해 올해 3월 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전략 수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연구 수행을 위해 도민 설문 조사와 공모, 전문가 토론회, 분야별 워킹그룹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향후 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를 진행한다
최종보고회의 자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부분은 주요 지표별 성과, 분야별 성과, 권한이양 및 도민·전문가 평가 등으로 분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향후전략으로 특화된 자치권 확보(헌법적 지위확보, 권한이양 시스템 개선 등)와 제주가치 재창출(핵심산업 재편, 6차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