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립청도공공도서관은 12월 13일(화) 풍각어린이집(풍각면)과 천사어린이집(이서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용감한 심청이’를 공연하였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청도공공도서관에서 순회문고를 운영한 기관 중 독서 및 독후활동이 우수한 2곳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극단 동화나무팀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인 매직 쇼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가는 주인공 심청이의 용기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유아들에게 인형극을 매개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평소 도서관과의 거리가 멀어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이런 공연 및 독서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