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해마다 메르스 감염 등 바이러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0가구에 감염병 매개체를 조기 방역하기 위하여 대성기업과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실내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위생관리가 열악한 가구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알러지성 질환과 전염병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실내방역사업은 ㈜대성기업에서 방역 전체금액의 50%를 지원하여 1가구당 2회에 걸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역 방법은 사전예비 조사로 해충(바퀴벌레, 개미, 쥐 등)의 서식상태와 환경요인을 진단한 후 1개월 간격으로 방역을 실시하며, 방역이 끝난 1개월 후 추후 관리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주거위생관리 교육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시킬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올 해 처음 시작하는 방역서비스가 드림스타트 가정의 일본뇌염을 포함한 각종 해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나 아토피, 장염 등의 질환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