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2016년 드림스타트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 회의는 매년 4회 이상 개최되며, 드림스타트 아동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서비스 기획 및 전략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지도·지원이 이루어져 실무자의 사례관리 및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아동통합서비스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시키기 위한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드림스타트 슈퍼바이저로는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홍상욱 교수,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김화수 교수, 호산대학교 재활복지과 박영주 교수, 대경 사회복지교육개발원 김인아 원장, 경산시백천사회복지관 박재용 부장이 참석하여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비행 위기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늘 회의는 저소득과 다문화가정이라는 이중적 취약을 가진 사례를 각 전문 분야에서 접근하여, 사회망의 중복 수혜를 조정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으로, 경산시에서는 2009년 6월부터 시작되어, 2013년 11월부터 경산시 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