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정보화위원회 위원, ICT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ICT 융합 및 빅데이터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중점 추진과제로 5대 분야(차세대 Dream City, ICT 기반조성, 디지털 산업단지, 문화·관광 그리고 삶의 질 개선, 일자리·창업·산업중심의 안전)에 30개 서비스 모델을 발굴,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울산광역시는 30개 서비스 모델 중 2017년 우선 추진과제로 △빅데이터 기반 범죄예방 및 안전도시 구현 서비스 △빅데이터 및 소셜 분석을 통한 대민서비스 강화사업 △빅데이터 기반 문화행사관리서비스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확보를 위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강화사업 △울산 중소 제조업체 공정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선정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ICT 융합과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행정 중심의 서비스를 벗어나 기업과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ICT 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제조업 특화 3D 프린팅산업 허브조성 등 일부 산업에 ICT 융합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나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 연구 용역은 이날 완료 보고에서 제시된 사항을 보완하여 11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