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신산초·중학교 통합 오케스트라 그등애앙상블은 지난 10월 22일(토) 공연 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예담노인요양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갈고 닦은 음악 능력을 나눔으로써 음악으로 힘과 용기를 전하자는 의도로 계획되었다.
그등애앙상블 단원들은 ‘아리랑, 감수광, 고향의 봄’ 등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하였고, 요양원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은 “우리가 즐겨 부르던 노래를 듣고, 함께 흥얼거리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열심히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표현함으로써 악기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연주를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