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10년내 우리세상을 바꿀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의 개척을 위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희망 도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소프트웨어 코딩(coding)교육 강사과정을 제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이용 각종 기기에 통신, 센서 기능을 장착해 스스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이를 처리해 자동으로 구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교통상황,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무인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나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대표적이다
2018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의무화되는 교육으로 과거에는 코딩이 단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배웠지만 이제는 컴퓨팅적인 사고력(인간의 사고와 컴퓨터의 능력을 통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해지고 있다. 코딩 교육은 단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과 논리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10월 15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8시간씩 총 4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국내 굴지의 기업과 공동주관하고 있어 교육과정 수료 시에는 평가를 통해 해당 기업의 “스마트로봇 코딩 강사 자격증” 수여 및 “스마트 코딩스쿨 인턴 채용(서울근무, 2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 소프트웨어 코딩(Coding)교육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몇 년 후부터는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생활도구가 될 소프트웨어 코딩은 직업, 국가 발전과 혁신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앞으로도 코딩 교육 확산을 통해 도민들이 사물 인터넷에 대한 친근한 접근과 더불어 지역서비스산업과도 접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jile.or.kr)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