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7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교육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머니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머니학교는 여성들의 의식 전환으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여성상을 정립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 과정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2시에 교양강좌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 충북지회 특별부회장이며 진성공사 대표인 김진숙 강사가 초빙돼 ‘태양은 나의 것-여성들의 자존감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 대표는 “세상의 절반인 여성이 자존감을 갖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동등한 인격체로서 제 역할을 다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김낙정 회장은 “행복한 여성만이 건강한 가정을 이뤄나간다”며 “배운 것을 실천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