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016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진로콘서트’가 6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나주지역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전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진로콘서트는 진로탐색관, 진로설계관, 진로멘토 상담관,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나주시 관내 고교와 대학 홍보관, 진로직업정보 갤러리관 등 7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57개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체험관은 빠띠쉐(제과제빵), 로봇공학자 체험관을 늘리고, 가수 오디션체험, 드론개발자를 추가하여 마술사,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물리치료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생명과학실습사, 포토그래퍼, 입체작품제작(3D프린트), 벌룬아티스트, 아동요리지도사, 작업치료사, IT-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이 선보였다.
오후 2시에는 과학고와 외고 등의 특목고를 제외한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과 입학전형 등을 소개하는 `내고장학교 보내기 고교입학설명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입학설명회에서 “고등학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누구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내에서 진학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우리 지역 학교의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학교의 장점을 살펴보고 내고장 학교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