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는 8월 30일 오후 3시 제주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제2기 시민 인문학 첫 강연자로 윤용택 교수를 모시고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래된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래된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주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문제를 고민하고 자연 치유의 최적지로서의 섬, 검약과 느림의 문화, 유연한 자립과 상생 문화 등 제주의 미래에 대해서 사유하며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윤용택 교수는 현재 제주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주요저서로는 <제주도 신구간 풍속 연구>, <제주섬에서 보는 생명·생태·평화의 삼중주>, <제주다움에 비춰본 영주십경> 등이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제2기 제주시민 인문학 강좌로 ‘제주정신 찾기 및 지역공동체 형성’이란 주제로 시민 인문학 8강이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람 중심의 삶의 무늬 조성’을 위한 주제로 목요 인문학 11강이 9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19강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제주시 인문학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