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27일 오전 11시 유림면 손곡리 633번지에서 임창호 군수 110㎡면적의 산뜻한 손곡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도의원, 군의원, 이장단, 유관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곡마을회관은 1994년 지어진 기존의 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마을회관 기능을 할 수 없어, 군비 포함 총 1억 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9월부터 3월말까지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축사, 현판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20여년간 낡고 비좁은 마을회관에서 87명의 마을주민이 고생많으셨다”며 “새 보금자리에서 즐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을발전에 다같이 힘을 모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건강한 힐링의 기쁨 만끽하려면 오는 주말, 미세먼지 걱정없는 산약초향 물씬한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으로 가보자~.’ 함양군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병곡면 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관주도가 아닌 주민위주로 이뤄져, 도시축제처럼 떠들썩한 대규모 행사는 없지만 소박하지만 알찬 축제다. 실제로 지난해 첫 축제의 경우 병곡면 생활개선회와 원산마을 주민이 노력한 결과 도시 각지에서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17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큰 성과’를 이뤘다. 이에 생활개선회와 병곡면 원산마을은 올해도 산약초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질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약초 테마에 어울리는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약초향 가득한 비누 만들기, 산약초 막걸리 만들기, 현장에서 떡 빚어보기 및 시식 등이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준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은 뭘 해도 즐겁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5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5월의 첫 2주간의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여행주간은 하계휴가 중심의 국내여행수요를 봄, 가을로 분산하여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월 첫 2주간과 10월의 마지막 2주간으로 연 2회 시행된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더 많은 맛과 멋을 갖춘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다. 이번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산청 한방테마파크 항노화 체험을 비롯하여 고성군 2016 고성공룡엑스포, 밀양시 아리랑 대축제, 남해군의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등 봄에 여행하기 좋은 시군 추천 코스 및 축제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행주간에는 경남 지역 95개 업체에서 다양한 할인이 진행된다. 산청 동의본가 한방 힐링 체험료 80%, 한방 온열 및 티테라피 체험은 70% 할인되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