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8일 스페인 가우디 건축물의 거장 건축가 이병기씨(아키트윈스 대표)를 초청하여 ‘스페인 건축물과 가우디’라는 주제로 제3기 박물관대학의 개강특강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자인 건축가 이병기씨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로셀로나를 꿈꾸다 가우디전’의 자문위원 및 실무위원을 역임하면서 가우디 전문가로 통하는 가장 주목받는 연구자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복잡한 기하학에 기초한 기괴한 문양과 화려한 색채 속에서도 육중한 구조물에 부드러움을 덧입혔다고 역설하면서 안토니오 가우디의 독창성과 가치를 역설하였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 참여한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대학의 강좌가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적 안목을 더욱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개강 이전부터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조기 마감되는 등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최경숙씨(60, 물금읍)는 “세계적인 건축물인 가우디 건축물의 면모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
(교통문화신문) 2016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축제 한마당 “회야의 봄”이라는 슬로건을 품고 오는 5월 6일부터 3일간 웅상체육공원, 회야강변, 그리고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 등 웅상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양산웅상회야제는 그 동안 웅상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웅상4개동 체육대회, 천성산 철쭉제, 양산다문화축제 등을 하나로 통합해 열리는 양산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한층 성숙되고 품격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내용적으로도 더욱 풍성해진 문화축제, 그리고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16 양산웅상회야제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일백리 회야강의 발원지인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녹여냈다. 그 예로 우리 지역의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획부터 공연까지 도맡아서 한 ‘웅상, 회야에서 날다’라는 주제공연은 원효대사가 웅상 지역의 명산인 천성산에서 ‘천명의 도인이 날것’이라고 예언한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지역 예술가들의 축제인 ‘시민예술가 페스티벌’, 회야강을 주제로
(교통문화신문) 웅상출장소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지난 27일 웅상출장소 회의실에서「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 웅상 사랑의 집고쳐주기 봉사단 및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지역 내 나눔과 참여의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확산을 위하여 협약을 맺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작년에는「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웅상 소재 주진상마을 미등록 경로당 시설물 개선사업, 기초생활수급가정 사랑의 집수리 봉사 및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희망그림대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희망마을 프로젝트, 취학아동 먹거리 나눔 행사인 희망산타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흥석 웅상출장소장은 “작년「희망나눔 프로젝트」수혜자를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함께 돌본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양산을 구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웅상출장
(교통문화신문) 양산시 양주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 양주근린공원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되며 개회식 및 주민상 시상식은 11시에 개최된다.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양주동주민자치센터와 관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윷놀이 및 투호, 국악공연, 합창단공연, 노인가요열창 등 모두가 함께하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영욱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효친 문화가 우리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의령우체국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의령복지마을을 방문하여 생필품(휴지, 세탁세제, 전병 등 4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금년 2월에도 공익기금을 활용하여 군청 및 복지단체에서 추천받은 한부모 및 장애우 가정, 독거노인 등 5가구에 대해 생필품, 의령상품권 등 18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2016년에도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의령초등학교는 지난 28일(목) 의령읍 주변 및 의령전통시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표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는 주제로 의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의령읍의 관공서 주변 및 의령전통시장, 주변 상가를 돌며 표준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16. 표준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의령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하여 학년별로 한 달에 한 번 생활 속에서 표준화를 실천하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표준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표준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표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6학년 학생 최명진은 “교과시간을 통해 배우는 표준교육을 의령장날에 표준 캠페인을 하면서 물건을 사고 팔 때에 국제표준 단위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의령초등학교는 2016학년도 표준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실천 중심 ISO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 속 표준In 기르기』를 주제로 표준 의식을 함양하고 표준을 생활화하며 미래 지향 표준의식을 지닌 표준In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의령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겪는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고자 “자녀양육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장단계별 올바른 자녀양육 및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제공하여 부모의 역량강화 와 다문화가정의 부모 자녀 관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과 요리교육으로 진행되며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은 “행복한아이 or 똑똑한아이”, “신체놀이의 중요성”, “냠냠 맛있어요” 라는 주제로 4월 8일(금), 15일(금), 29일(금) 서부지역 총 11명의 다문화가족과 함께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놀이교육을 통해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양육을 위한 놀이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자녀양육을 위한 요리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역할스트레스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자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교통문화신문)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산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1,000여명의 아동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1회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에서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와 산청사랑교사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인 페스페인팅, 단체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모범 어린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는 기념식, 아동들이 공연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참여마당에 이어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두시간 동안 진행될 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현대놀이, 미술놀이, 과학놀이, 가족놀이 등 주제별로 아동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이 펼쳐지며, 각각의 놀이 체험 후 스탬프를 4개 이상 모아오면 기념품을 받아가는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하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스, 산청군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캐릭터 포토존, 산청소방서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산청경찰서의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 체험, 한전산청지사의 풍선아트 등 기관·단체도 한마당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29일 오후 1시 군청광장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양산서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 육상·축구·야구·테니스·태권도 등 18개 종목 선수·임원 등 519명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군은 지난해 54회 도민체전에서 축구, 테니스,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종합 5위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다. 519명의 선수 및 임원은 이날 결단식에 이어 곧바로 양산으로 출발, 오후 7시 개회식 참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군은 군청실과소 및 유관기관단체와 46개 지원단을 꾸려 일정별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고 선전할 수 있도록 격려·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해 양산지역 36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주 1회 4주 과정으로 휴천면 한남·목현 마을 치매 환자 및 만 60세 이상 치매 인지저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재활 프로그램은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원예요법, 작업요법, 치매예방에 좋은 견과류 바 만들기 등 섬세한 손동작을 통해 두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정서안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는 여러 요인에 의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지만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선별검사를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저하지 말고 받으시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함양군 보건소 평생건강담당(960-5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28~29일 1박 2일간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농업인단체 의식배양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한 농업인 결의를 다짐하고, 농사일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간의 공감 소통과정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리더를 양성하고자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임창호 군수와 농촌지도자회, 한농연, 한여농, 생활개선회, 4-H회 등 5개농업인 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리엔테이션, Self-Healing 리더의 스트레스 해소법, 힐링커뮤니케이션 등 구성원간 어울림과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이어 임창호 군수 특강, 개회식, 화합 한마당행사, 둘쨋날에는 명상과 산책, 근대 골목길 투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군민소득 3만불 달성 기반구축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베트남시장과 지난해 미주시장개척활동노력을 생생히 설명하며 2019년까지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노력을 기울이자고 주문했다. 또한, 마을소득증대와 함양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10개 읍면마을축제, 귀농귀촌활성화 계획 등을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병곡면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내 고장 문화재를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장님과 함께 하는 ’함양선비문화탐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병곡면은 29일 오전 병곡초등학교 전교생 26명과 인솔 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문화재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탐방은 병곡면 출신 정복만 면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내 고장 문화재를 알려주고자 병곡초교와 협의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학생반응에 따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정 면장은 함양 솔숲~도천리 용천송 및 하륜부조묘~송평리 송호서원~연덕리 등구정 4km에 이르는 4코스를 안내하며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전했다. 정복만 병곡면장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잘 아는 내용이지만 앞으로 병곡면을 기억하고 발전시켜야할 아이들이 문화재의 소중함을 모르는 게 늘 안타까웠다”며 “우리 역사와 함께한 소중한 문화재가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도 있음을 잊지 말고 우리 고장 병곡면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갖고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탐방에 나선 5학년 김모 학생은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3년근 산삼 2000뿌리를 나눠준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우리 고장 특산물을 바로 알게 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의의를 소통·공감하고자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함양초등학교에서 산삼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제공되는 산삼은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이 자체운영비 600여만원을 들여 3년간 정성들여 재배한 것으로, 작은 화분에 하나씩 담겨 원하는 아이들에게 일제히 배부된다. 어린이들은 받아든 산삼을 집으로 가져가, 일반주택 및 아파트 베란다 등에 놓고 정성들여 물을 주고 관찰재배하며 산삼에 대한 이해를 더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준 산삼이 모두 살아서 영양만점 산삼이 되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살아있는 산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물을 주는 과정에서 함양특산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내고장 사랑하는 마음이 더하게 될 것”이라며 “소모적인 기념품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남해군이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전 직원 대상으로 창원심리상담치유연구소 김혜임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등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4대 폭력의 내용, 폭력의 연계 고리, 위험성, 후유증 등 실제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항목과 만족도 항목에서 80%가 넘는 응답률을 보이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올렸다. 남해군은 향후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외에도 남해군가정폭력 상담소와 연계해 폭력 없는 밝은 사회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교통문화신문) 남해군 고현면 천동리 대사천 일대의 한 버려진 땅이 최근 유채가 만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현면 천동리 둑방길은 약 2만㎡의 면적으로 그간 하천 정비와 도로공사로 국.공유화된 곳이다. 수년간 여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해부터 천동마을 주민과 고현면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해 돌탑을 쌓는 등 수차례의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공원으로 조성,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 지난 15일, 수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현 관음포 둑방길 봄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방문객들은 유채꽃과 돌탑, 둑방길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전경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 꽃터널 사랑기원 리본달기, 바지락 국, 파래전, 멍게, 두릅튀김 등 지역민들이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와 즉석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흥겹게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현면기관단체협의회가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자발적인 참여 속에 준비해 온 소규모 지역 축제로, 큰 성공을 거뒀다. 고현면기관단체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전 회원이 봄맞이 국토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내고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고현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