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16개사, 일반산업단지 15개사 등 총 31개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관련 점검을 실시하여 2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2개 반 5명을 투입해 최근 1년 이내 공장등록을 하고 운영 중인 사업장에 대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에 적발된 울주군 온산읍 처용산업1길에 위치한 S사는 가스와 전기 열처리로 2기를 설치·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이행하지 않았고, 울주군 두서면 활천산업1길에 위치한 S사는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사용중지 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와 폐수 배출시설사업장을 방문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환경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미숙지로 인하여 위반사항이 없도록 교육과 지도를 하였으며,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1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대상 486개사 중 446개사를 점검하고 1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8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호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인천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인천소재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정무역)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다섯 개의 마당(참여마당, 상생마당, 공감마당, 소통마당, 협력마당)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54개(인정 90개, 예비64개), 협동조합 295개, 마을기업 55개, 공정무역 4개에 이른다. 첫째 마당인 참여마당은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전시에 대한 마케팅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기업에게 전시 판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마당인 상생마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1번가(sk플래닛), 씨티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롯데마트, 홈플러스, 인터파크, 공영홈쇼핑, ㈜파라다이스 등 8개 인천의 대형매장 MD(MerchanDiser)를 초청해 그 동안 제품판로의 어려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자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하는 혁신적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2016년 여성·중장년 및 청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12월 8일과 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맞춤식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개최된다. 이번 12월 행사는 취업 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되어 진행되며 ㈜농심, (주)해성엔터프라이즈, 오리온산업주식회사 등 직접참가기업체 40개사, 간접참가기업체 22개사로 지역의 총 62개 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594여명(직접 356명, 간접 238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어려운 예술환경에 처한 예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 지난 9월부터「문화진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 9월 19일 남구 대연동 하늘바람소극장에서 연극분야를 시작으로 예술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술인들의 여건을 살펴보고 열악한 예술 환경에서 예술인들과 진솔한 담소를 나누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문화진담」으로 홍티아트센터에서 시각 예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서병수 시장은 12월 7일 홍티예술촌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변 소규모창작공간을 살펴본 후, 홍티아트센터에서 신평·장림 소규모 창작공간 시각예술작가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진다. 그동안 문화진담을 총 9회 실시하였으며, 시각예술분야를 마치고 오는 12월 16일 고려제강 대강당에서「문화진담」참여자, 문화예술인 등 100여명과「문화진담」결과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분야별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부산문화융성 발전방안』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지속적으로「문화진담」,「시민토론회」등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테마와 영역에서 인성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6일에는 전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여주 서봉서원과 연계하여 전통 예절과 가정 및 학교에서의 생활 예절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전통 문화 체험(목판 인쇄, 떡 만들기) 및 전통 놀이(국궁,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생활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배우고, 공동체 활동으로 배려심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인성교육진흥법 제정 등 인성교육 의무화에 발맞추어 체험 활동 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지역 내 대표 인성·예절 체험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하나인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적이 우수한 4736세대에 올해 상반기분 인센티브로 726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산정기간 대비 최근 2년간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률이 반기별 5~10% 미만일 경우 9000원, 10% 이상일 경우 1만8000원의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게 되며, 현금 또는 그린카드 마일리지 적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대는 5만8316세대에 이르며, 올 상반기 지역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는 1141tonCO2이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약 40만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로 인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힘써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 접속해 가
(교통문화신문)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유달산 아래 작은 섬인 고하도(高下島)의 역사에 대한 특별기획전 ‘고하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달동에 위치한 고하도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06일간 머물며 전력을 정비한 수군 재건 기지로 역사에 등장했다. 이후 조선말에 열강의 침탈장이 되기도 했으나 최초의 육지면 시험재배 성공지라는 점에서 면화산업의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방위성 방위연구소자료인 고하도매입영수증(1898년/영인본), 조선총독부권업모범장 목포면작지장의 면화시험성적보고서(1913년), 와카마스일본 영사가 고하도에서 면화시험재배를 위한 1년간의 고하도 일기를 조사한 자료인 목포거류지 청우표(1903년) 등 고하도 관련 사료 10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고하도는 유달산과 잇는 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목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교통문화신문) 장흥군은 지난 5일 회진면 덕흥마을에서 ‘희망家꾸기 10호’ 정남진로타리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택신축 대상자로 선정된 영은이(가명, 8세)는 엄마 없이 아빠와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고 있다. 오래된 흙집이라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떨어지고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이면 영은이 자매는 감기를 달고 살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사연을 접한 장흥군은 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남진로타리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어린이재단에서 연계한 방송모금과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 주택신축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장흥지역건축사회 AUD건축사에서 건축설계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을, 리바트가구에서 가구일체를 기부했다. 지역 봉사단체인 정남진로타리클럽은 철거부터 신축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주택신축을 도왔다. 영은이 아빠(43세)는 “이렇게 크고 좋은 집을 지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열심히 사는 것이 보답이라 생각하며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돌보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장흥군여성단체에서 가스렌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올 한해 소득작물 사업 추진을 위해 과수분야와 채소분야 총 17개 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상품 다변화를 위해 올해 과수분야에서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아열대 기능성 과수 재배 △원예기술 공모 △과수 안전생산 신기술 현장실천 등 6개 사업을, 채소분야에서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 △과채류 수경재배 △갯바람 왕고추 작목반 보호대 지원 △새 소득작목 개발 등 11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시설채소 고온예방 환경관리를 위해 저압포그 안개분무시설을 투입, 대상 농가 내 하우스 온도를 3~4도 낮추고 액비 등의 살포를 예방 위주로 전환함으로써 4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소비가 침체된 화훼류의 대체작목 개발을 위해 지역특성화(과채류 수경재배) 사업을 추진, 고설식 딸기재배 등 수경재배 시스템을 통한 신 소득원 개발로 기존 대비 43%의 생산량 증대와 3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과채류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적·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오디 생력화 재배단지 조성 사업에서는
(교통문화신문) 사단법인 소리개가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융복합형 공연인 ‘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통의 연희와 서양음악, 재즈의 즉흥성이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려 품격 있는 창작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판소리 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회 이영광, 정통재즈 드럼 류정용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전문적인 무대, 조명 등 공연요소와 어우러진 융복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는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오진섭)과 신세대 택견 비보잉을 꿈꾸는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참여해 공연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연은 님의노래(홍타령, 상주아리랑)로 시작돼 일곱 갈래 길(전통의 칠채 장단협연), 꽃비(가야금병창, 설장구), 경천동지(사물놀이), ㅅ(씻김, 민가), 다시(사철가), 이바디(드럼산조, 협연)가 이어진다. 정용훈 문화예술팀장은 “저물어가는 12월, 우리시의 대표예술 단체인 몰개, 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참여하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수능을 마친 도내 고3 수험생을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6일 오전 10시,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성과 창의력 신장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법의 인문학적 가치’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개최됐다. 콘서트는 문화 관련법을 인문학적으로 다가가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유안 대표 변호사 유달준의 ‘인문학강연’과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 책의 노래 서율의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원은 도내 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이번 공연까지 포함해 올해 총 3회의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교육문화원 신석호 원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는 12. 6.(화)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서포터즈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이진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하여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서포터즈, 시·군 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대학과 도가 협력해서 추진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로 충북도와 청주대, 중원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디자인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도정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도 및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인을 개발, 실제 활용·설치하고자 기획됐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동하, 조성배), 중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지도교수 이아람)학생 총 21팀, 49명으로 구성된 ‘제3기 공공디자인 서포터즈’는 충청북도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등 총 20건의 수준급 작품을 완성,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교수 표창과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최우수팀으로는 청주대학교 김영진, 김현 학생으로 구성된 ‘Cultural Link팀’(청주시 흥덕대교 경관디자인)이, 우수팀으로는 중원대학
(교통문화신문) 농촌관광 활성화와 교육프로그램 연계 체험장 육성을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원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최근 경남도가 온라인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1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교육농장 만족도 및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점 만점에 4.3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중 도시지역이 4.35점으로 군 지역 4.0에 비해 더 높게 나와 도시민의 힐링과 체험 장소로 육성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농촌교육농장 방문에 따른 추천 의향 질문에서는 5점 만점에 전체 평균은 4.16점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 중 50대가 4.42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고, 40대는 3.8점, 20대와 30대가 3.67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촌교육농장 만족도가 높게 나온 것과는 반대로 인지도 면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점 만점에 1.82점을 보인 농촌교육농장 인지도 질문에서는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교육농장 방문 또는 체험여부에 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31.3%만이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인지도가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쌀 수입개방과, 쌀 소비감소, 풍작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벼 재배농가를 위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도비 100억 원과, 시군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89,808농가, 61,717ha에 지원할 방침이며, ha당 32만 4,000원 정도의 소득보전 및 경영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지원된 ha당 30만 1,000원에 비해 2만 3,000원(7.6%) 인상된 것으로, 정부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과 함께 12월 중에 개인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100억 원으로 시작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2009년부터는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해 매년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9만여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장치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도민 중 도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한 농업인으로서,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지면적이 0.1ha미만이거나 5ha이상,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
(교통문화신문)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가 이달 23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도청소재지 안동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시켜 주게 된다. 영덕에서 안동까지 이틀이나 걸려 운반되던 간고등어 길은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40분 남짓하면 오갈 수 있다. 내륙의 특성상 바다를 좋아하는 안동사람들은 이제 동해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낯설던 서해안 갯벌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된다. 속리산과 주왕산뿐만 아니라 태안해안국립공원도 더욱 가까워진다. 상주∼영덕 고속도로(107.6㎞) 개통식은 이달 23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에서 갖고 오후 6시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안동중심의 국도공사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62.2㎞)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하 오대∼동안동IC 연결구간 공사가 70%의 공정을 보이며 내년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계와 길안 송사를 잇는 2공구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한다. 안동 와룡에서 봉화 법전까지 국도 35호선 확장공사도 49㎞에 걸쳐 총 1,243억원을 들여 선형을 개량한다. 안동시 안막동 북순환로 사거리에서 와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