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창녕군체육회는 29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창녕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창녕군체육회장인 김충식 군수를 비롯해 손태환 군의회의장, 군의원, 임원, 선수 및 학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 선수단 현황보고,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단 대표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김충식 군수는 결단식사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 선수단은 29일부터 5월2일까지 양산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육상 등 20개 종목에 614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한다
(교통문화신문) 창녕군은 2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 주관으로 ‘2016년 찾아가는 도민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도민 예산학교는 지방재정에 대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군민의 도정 및 예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교육은 창원대학교 김명용 교수의 ‘주민참여 예산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 예산1담당 사무관의 ‘예산의 이해 및 2016년도 경상남도 예산 개요’, 창녕군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주사의 ‘2016년 창녕군 올해의 살림살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남도 및 창녕군 재정여건과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예산용어, 예산편성절차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군민들의 이해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민들이 예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뿐만 아니라, 정책제안공모 제도 등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창녕군은 전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복지리더 재능나눔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농림축산품부가 실시한『2016년 농촌재능나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을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재능나눔에 참여할 복지리더를 양성하고, 주민의 욕구에 맞춤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특화교육을 전개한다. 이날 ‘쉽게 배우는 손마사지 스킬강좌’를 통해 읍면협의체 위원들이 기술을 배워서 지역 어르신을 위하여 재능을 나누는 복지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운다. 창녕군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원거리 어르신을 위하여 손맛사지, 피부관리, 복지상담, 건강상담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최고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아 안전하고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돌봄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창녕군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도 편견을 지우면 장인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4월 7일 남지읍을 시작으로 12일 대합면, 19일 이방면, 28일 창녕읍 까지 관내 4개 읍면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지역사회재 활협의체,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근로사업장,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녕지회, 창녕경찰서 등 민관이 협력체계를 이루었고, 장애인관련 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하는 계기가 되어 관계자들 및 장애인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관내 장애관련단체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인들에게 갖는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관내 장애인관련 기관 및 단체 연락처와 주요 업무들을 소개하며 주변에 소외되어 있거나 정보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한 서비스가 없도록 알리는 것에도 주력하였다. 최용남 보건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하여 관내에 있는 장애인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주민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
(교통문화신문) 창녕군 도천면은 친환경 생태도시조성과 그린 창녕가꾸기의 일환으로 4월 28일, 도천면사무소 광장에서 14개 전 마을주민과 민간단체 등 50여명의 참여로 2016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천면은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행사 당일 5톤의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집했다. 면은 마을별로 수집 실적에 따라 판매금액 지급과 더불어 실적이 우수한 6개마을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실제 우리 주변에 버려진 농약빈병을 수집하여 농촌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및 깨끗한 창녕 가꾸기에 총력 매진하여 자원재활용에 대한 도천면민들의 의식을 제고하고 연중 영농폐기물 수집 행사를 추진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매년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는 하동 북천면 직전마을 앞 너른 들판이 이달 중순 빨간 꽃 양귀비로 물든다. 하동군은 이에 맞춰 오는 13∼22일 열흘 간 직전리 일원에서 제2회 북천 꽃 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관보전 직불제에 따라 지난해 처음 열려 관람객의 사랑을 받는 꽃 양귀비 축제는 올해 단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개선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꽃 천지 하동 북천! 꽃 양귀비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도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꽃 양귀비 재배단지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 17만㎡(5만평)의 들판이 온통 빨강·분홍빛 꽃 양귀비로 물들어 관람객을 유혹한다. 특히 올해는 영농법인과 행정이 파종 때부터 정성을 들여 작황이 좋은 데다 축제 개막을 전후해 만개한 꽃 양귀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축제 첫날 관광객 꽃 양귀비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하동홍보대사 신은하, 7080그룹 해피드림, 가수 서주경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어울림 한마당 공
(교통문화신문)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면서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지난달에도 장학기금 기탁이 봇물을 이루며 올들어 4월 말 현재 4억 8000여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특히 지난달에는 사회단체의 동참이 이어졌는데 화개면 13개 사회단체에서 총 1050만원의 인재육성 기금을 내놨다. 여성단체협의회 200만원을 비롯해 체육회 200만원, 이장협의회 100만원, 씨름협회 100만원, 배구협회, 축구협회, 족구협회, 골프협회, 자율방범대, 차유통모임,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원봉사회가 각 50만원을 전해왔다. 금남면에서도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 등 3개 사회단체와 금오기획(대표 정우원), 면사무소 직원들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화개면과 금남면은 지난달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더 나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윤상기 군수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군민의 날 행사에서 제1회 효자
(교통문화신문) 하동군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재미팡팡! 행복팡팡! 꿈꾸는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 무대에서는 진교 방과후 아카데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정기룡 장군 창과 검술 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매직 버블쇼, OX퀴즈대회, 어린이 뽐내기 대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하동사랑 부채 만들기, 정기룡 장군 체험, 쿨 모자 만들기, 해피트리 만들기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먹거리 행사로 컵케이크, 팝콘, 솜사탕, 슬러쉬, 떡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기회가 주어지고, 행사장 일원에서는 환경사진 전시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예약
(교통문화신문) 하동군이 지난 2일 폐막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야구·배구·검도·배드민턴·보디빌딩 등 5종목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테니스와 레슬링은 준우승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종합득점 순위에서 작년보다 2등급 오른 종합 6위를 차지했했다. 하동군선수단은 질서상을 받았다.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곳 시·군의 임원·선수 1만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5월 2일 4일간 27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8종목과 시범종목인 바둑 등 19종목에 임원·선수 44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군은 13명이 출전한 야구를 비롯해 배구, 검도, 배드민턴,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특히 지난대회에서 우승한 보디빌딩은 2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지난해 8위에 그쳤던 테니스는 2위로 도약했으며, 지난 대회 3위를 차지했던 레슬링은 한 단계 올라 준우승했다. 이에 따라 군은 종합점수에서 89점을 얻어 군부 6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 대회에서 1위에 올랐던 골프와 궁도
(교통문화신문)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알프스 하동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가정의 달 카네이션 만들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가족과 함께 보람찬 일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으며, 청소년봉사자는 “어렵게 멋진 것을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내 손으로 만든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4일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사랑 캠페인 활동 중에 나눠질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학년(군)형을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29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북·두·칠·성’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배움중심의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적량초등학교는 ‘수업나눔의 날’에 앞서 전 교원이 사전 협의회를 열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과 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교사의 태도, 발문, 몸짓, 수준별 지도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수업 반성을 하며 살아있는 수업을 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이승훈 6학년 담임교사는 “교사는 학생들이 남의 지식을 그대로 베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잘 찾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수업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소통과 나눔을 통한 행복수업 찾기’라는 주제로 매월 1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해 교육 전문가로서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경숙 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 교사·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하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7일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이산책판박물관 주관 ‘목판화로 만나는 선비문화인쇄체험’ 세상이 첨단화할수록 옛것의 소중함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옥문화축제가 열리는 함양지곡 개평마을에서 ‘목판’으로 선비문화를 접할 기회가 마련돼 연휴를 맞은 관광객에게 이색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지곡면 개평마을일원에서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제2회 개평마을한옥문화축제가 열린다. ‘일두 선생 이야기 목판 인쇄 체험’은 이산책박물관(관장 안준영·함야군 서상면 덕유성로)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두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일두 정여창 선생은 어려서부터 성정이 곧았고, 효성이 지극했으며, 김굉필과 김종직의 문하에서 배운 조선시대 대표적인 문신이다. 여러 차례 관직에 천거됐으나 자연을 벗 삼으려 고사했고, 1494년 안음현감에 임명됐을 땐 백성을 위한 선정을 펼쳐 오래도록 칭송이 자자했다. 일평생 올곧은 선비로 살던 일두 선생은, 1498년 사초가 발단이 돼 유자광 중심의 훈구파에게 화를 입은 무오사화 때 유배됐다가 1504년 사망했다. 이날 목판인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교통문화신문) 만물이 소생하는 초록빛 산과 아름다운 호수가 눈부시게 펼쳐진 병곡면 원산호에서 열린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3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병곡면 원산마을(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약초, 산나물 등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약초막걸리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악기 만들기, 약초향주머니 만들기, 연만들기 등 각종 무료시식과 체험거리가 풍성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농촌마을 문화·자연경관을 이용한 농업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주민이 주인 되어 별도의 의전행사 없이 방문객 위주의 축제가 되었고, 지난해에는 없었던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통한 무대 공연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장만한 산채비빔밥, 모둠 전통전, 직접 만든 손두부 잔치국수 등 맛깔스러운 고향의 맛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들었으며, 돼지고기 수육과 도토리 묵 등 전통 먹거리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최근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개평한옥문화체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7~6.6 무진참미술관 작품 20여점 전시…개관식은 7일 오후 6시 개평문화한옥축제장 마치 사람이 춤추는 것처럼 소나무를 의인화해 ‘의인화 소나무’의 거장으로 불리는 예송 김영근 초대전이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무진참미술관(관장 무진 정룡·안의면 용추계곡로)에서 예송 김영근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은 지곡면 개평마을 한옥문화축제장에서, 이튿날부터는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은 무진참미술관 정룡 관장과 김영근 화백의 오랜 인연과 무진미술관의 농촌봉사활동에 김화백이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전북 완주출신 김화백은 서울에서 40여년간 독학으로 작품활동을 해오며 명성을 떨치다, 2005년 몸져 누운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고향 춘산리 예곡마을로 돌연 낙향했다. 어머니를 위하는 그의 효심은 의인화된 소나무를 탄생시킨 원동력이 됐다. 마치 사람이 춤을 추는 듯한 소나무는 추듯 환호하는 모습,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느낌은 그이 효심과 자연을 사랑하고 품는 그를 닮았다는 평가다. 늘 새로운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그는 2008년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www
(교통문화신문) 천년 숲 상림을 조성한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고 시조의 보급 및 저변확대로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는 취지의 시조경창대회(대회장 여성현)가 함양에서 열린다. 2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지회장 임복택)주관 ‘고운 최치원선생 추모 제54회 함양 전국시조경창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평시조(을)부, 사설시조(갑)부, 질음(특)부, 명인·명창부, 대상부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대회 당일 받는다. 평시조·우조질음·온질음·우시조·엮음질음 등을 경창하는 대상부 금상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은상은 군수상과 60만원, 동상수상자는 30만원과 문화원장상을 받는다. 중허리 엮음질음을 경창하는 명인명창부 금상수상자는 군수상과 상금 35만원을 수상하며, 여창질음·남장질음을 경창하는 질음(특)부 금상수상자는 향교전교상과 25만원, 사설시조(갑)부는 대회장상과 15만원, 평시조(을)부는 대회장상과 1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창자는 주민등록증과 인장을 지참해야 하며, 명창부와 대상부의 경우 경창자가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