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오는 8일(일) 오전 10시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와룡산 활공장에서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협회장 김기영) 주관으로 ‘제13회 사천시장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고 사천시가 밝혔다. 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 위상에 걸 맞는 항공레포츠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하여 개인전 4개부(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와 동호인 단체전으로 나누어 활공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한편 김기영 협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와룡산 활공장은 천혜의 입지조건과 안전성이 뛰어나 전국의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부상할 지리산의 구재봉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4일 오전 11시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현장에서 휴양림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알프스하동 정책연구위원, 마을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적량면농악대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표지석 제막, 경과보고, 군수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의 숲 속에서 재미와 체험 그리고 감동이 있는 종합 휴양밸리 자연휴양림이 개장함으로써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국도비·군비 등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75ha 규모의 생태 숲을 시작으로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차례로 조성됐다. 또한 이곳에는 산책로 데크로드와 산림문화휴양관·숲속의 집 등의 숙박시설, 편의시설, 에코어드벤처, 모노레일,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설치됐다. 특히 휴양림의 모든 숙박시설
(교통문화신문) 박경리(1926∼2008) 선생의 타계 8주기를 하루 앞둔 4일 ‘박경리문학관’이 하동에서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이날 오후 2시 대하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인근 박경리문학관 현장에서 문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창식 경찰서장, 류봉조 교육장, 노동호 문화원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정연재 통영부시장, 하동문인협회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사위 김지하 시인, 손주 김원범 토지문화관 관장 등 유족과 안상수 전 홍익대 교수, 이승윤 인천대 교수, 이상희 시인, 정혜원 박경리문학공원 소장, 안연옥 토지시낭송회 회장 등도 함께했다. 개관식은 타계 8주년을 맞아 선생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박순현 하동문인협회 회원의 추모시 낭송, 안연옥 회장과 박예환·김인선·허선화·정규분 등 토지시낭송회 회원의 추모시극, 윤상기 군수·김영주 이사장 등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작년 토지문학제 때 이 자리에 선생의 동상을 세우면서 박경리문학관을 건립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김영주 이사
(교통문화신문) ‘우리는 지역 특산물인 섬진강 재첩과 참게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이행할 것을 결의한다.’ 섬진강 재첩과 참게를 취급하는 하동지역 생산·가공·유통·판매업계가 최근 일부 극소수의 비양심적인 상행위로 말미암아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섬진강 재첩과 참게의 명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자정결의에 나섰다. 4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역의 일부 식당이 재첩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거나 수입산 참게를 국산 참게와 섞어 팔다 적발돼 그동안 쌓아온 섬진강 재첩과 참게의 명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쳤다. 더구나 이러한 극소수의 몰지각한 상행위로 인해 섬진강 재첩과 참게를 취급하고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지키는 대부분의 업계 종사자들은 재첩·참게 소비가 위축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과 재첩 및 참게를 생산하고 가공·유통·판매하는 전 업계 종사자들은 4일 오후 4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민관합동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달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공무원과 재첩·참게 생산자단체, 가공·유통업체, 외식업계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지역 특수산물인 재첩·참게의 명
(교통문화신문) 하동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도내 18개 시·군의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지난해 시·군 실적을 대상으로 경남미래 50년 사업,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청렴도 향상 등 경남도 역점과제 3개 분야와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시·군 공통지표 9개 분야 등 총 12개 분야 19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는 시·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으며, 올해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시·군의 자료제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민관으로 구성된 55명의 평가단을 통해 평가의 투명성을 높였다. 평가 결과 하동군은 일반행정을 비롯해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도 역점과제 등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았고,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일반과제Ⅰ 등 4개 분야에서 나 등급으로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군부 우수기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하동 100년 미래와 연계된 경남도의 역점과제와 정부 합동평가에 대비한 체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교통문화신문) 이번 주말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는 지리산 형제봉에서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는 철쭉제가 열린다. 지리산 남부 능선 끝자락에 우뚝 솟은 형제봉은 봉우리가 우애 깊은 형제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칠성봉·구재봉과 더불어 슬로시티 악양면을 둘러싸고 있는 주봉이다. 형제봉 정상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소설 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무딤이 들판 그리고 동정호를 볼 수 있으며, 노고단·반야봉·촛대봉 등 지리산 종주 등산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형제봉 철쭉은 보통 4월 말에서 5월 초순 중간 능선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타오르는 불꽃처럼 정상을 향해 치달아 꽃의 향연을 펼친다. 이와 때를 맞춰 5월이면 악양산우회(회장 구석완)가 정상 인근 철쭉 제단에 제물을 차려놓고 제례를 올린다. 올해도 악양산우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지역주민, 산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제례를 올린다. 떡·과일·돼지머리 같은 제물을 차려놓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한다. 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교통문화신문) 하동군 악양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홀로 사는 어르신 60명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카네이션과 위문품이 전해진 어르신은 이장이나 지역민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협의체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카네이션은 면사무소 직원과 ‘악양골 작은도서관 책보따리’ 회원, 어린학생들이 손수 만든 것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달아드리며 가정의 날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겼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이어 오는 12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악양면에 사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협의체 위원과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결혼이민자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모두가 다문화가족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10여명과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함께해 다문화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병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에서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할 수 있는 것은 면민과 민간단체·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통문화신문) 대학재학 4년 내내 (사)함양군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함양출신 법대졸업생이 신임검사에 임관돼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정혜란(29·함양읍)씨가 지난 2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신임 검사 임명장을 받았다. 정씨는 함양고교·서울대 법학과·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출신으로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동료 38명과 함께 이날 신규 검사로 임용됐으며, 이후 약 1년간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일선 검찰청에서 실무 수습을 받게 된다. 정만식(60)·문영란(57)씨 부부의 1남 1녀 중 장녀인 정씨는 함양고교 재학시절에도 효심깊고 타의 모범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뛰어난 성적으로 서울대에 진학한 뒤 (사)함양군장학회로부터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해결했다. (사)함양군장학회는 장학회 설립이래 지역고교출신 서울대 진학생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정씨는 “오랜 법공부에는 학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 함양군장학회에서 대학재학 내내 장학금을 받은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활짝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예술가와 가까이 소통하고 현장공연을 활성화하고자 5~6월 2개월에 걸쳐 ‘함양1인극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함양 1인극 축제’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과 제주도의 클래식 음악그룹 ‘자작나무숲’의 우수한 1인극 레퍼토리들을 모아 함양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1인극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1인극’ 3작품을, 6월에는 중장년층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1인극 3작품을 선보인다. 5월 공연은 만 4세 이상, 6월 공연은 중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단돈 1000원이다. 티켓 현장구입 및 전화예약가능. (055)960-5288 오는 9~10일 양일간 선보이는 작품은 할아버지와 놀이공원에 다녀온 추억을 다룬 (김도영), 다이어트에 관한 코믹한 상상을 다룬 (이재선), 어릴 적 친구와의 추억을 소재로한 신발 인형극 (황윤희)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 위 박스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하여 예술가들과 보다 가까이서 들의 땀방울 하나, 숨소리 하나까지 느낄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다. 전
(교통문화신문) 다문화가족이 숲문화를 즐기며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다문화가족 힐링 숲체험’이 오는 14일 실시된다. 함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문화공연’이 이날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고운광장, 상림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다문화가족이 아름다운 숲문화를 체험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자 전액 녹색자금으로 추진된다. 캠프에 참가하는 다문화가족은 지역 기타동아리 낙우송의 통기타연주와 다문화민속춤(베트남·몽골)·우쿨렐레 등의 문화공연과 목재체험, 떡메체험, 풍선아트공연, 다문화가족 어울림 운동회,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탐방, 나무공예와 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숲의 현실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정은조 회장 숲강의)를 듣고, 보다 행복한 다문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웃음치료(전만길 다문화박사)기법을 배울 기회도 가진다. 이밖에도 생활 속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대처할 능력을 기르는 법률상식(이형구 법률자문위원)안내도 받을 수 있어 한국사회의 법과 상식을 좀 더 깊이
(교통문화신문)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위안잔치가 곳곳에서 마련되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는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는 어르신의 건강체조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함양읍 고운체육관에서 11개 읍면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체육회 주관 제10회 건강체조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체조대회는 1~3부에 걸쳐 개회식과 축하공연, 경연대회, 화합한마당 등으로 차례대로 전개됐으며, 경연대회에는 11개 읍면과 함양교회 중앙교회 등 총 13팀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어르신들은 화사한 유니폼을 맞춰 입고 머리에 나비머리띠를 두른 것도 모자라 어여쁘게 화장한 단정한 매무새로 입장해 눈길을 끌었고, 본격적인 경연에서는 30~40대 젊은이 못지않은 절도 있는 동작으로 체조경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축제에서 최우수상은 지곡면팀이, 우수상은 중앙교회팀, 장려는 안의팀이 각각 받았다. 군관계자는 “이번 건강체조 한마음 축제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100세 건강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
(교통문화신문)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장수를 기원하는 제44회 어버이날 경로행사가 함양 11개 읍면별로 다채롭게 개최된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상중고교에서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1만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서상면 효행봉사자와 어르신들은 지역민이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오찬을 들고, 연예인위문공연과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날 서상면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오현석(47)씨가 효행상을, 장숙희(88)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각각 받았다. 서상면외 나머지 읍면별 경로행사는 8일까지 지역민간단체가 주관해 진행되며, 면별 주요지역에서 어르신들과 더불어 풍물공연, 건강체조, 연예인공연, 위안잔치, 체육대회 등이 다채롭게 전개된다. 함양읍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각 마을회 주관으로 47개 마을회관식당에서 오찬과 다과회가 마련된다. 임창호 군수는 일일이 읍면별 경로행사장에 참석, 어르신을 위로격려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44회 어버이날 효행상 및 장한어버이
(교통문화신문) 함양사암연합회는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3일 오후 7시 함양읍 보림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황태진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석가모니의 탄생의 축하하고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걷어내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새 세상을 기원했다. 행사는 명종을 시작으로 부처님에 공양을 올리는 의식인 육법공양, 저녁예불,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점등, 청법가, 입정, 법문, 발원문낭독, 공연, 사홍서원, 산회가,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등행렬은 보림사에서 시작하여 군청, 동문네거리, 주차장, 보건소를 코스로 이어져 관심있는 군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보건소 로터리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20일까지 밤길을 환하게 비춰주게 된다. 기타문의. 함양사암연합회(010-3831-3553).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초등학생들이 오는 5일 어린이날 선물로 3년근 산삼 2000뿌리를 받았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우리 고장 특산물을 바로 알게 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의의를 소통·공감하고자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함양초등학교에서 산삼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제공된 산삼은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이 자체운영비 600여만원을 들여 3년간 정성들여 재배한 것으로, 작은 화분에 하나씩 담겨 원하는 아이들에게 일제히 배부됐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진행된 이날 산삼나눠주기 행사에는 임창호 군수와 함양교육지원청 김정옥교육장,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 함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초교 5학년 김모어린이는 “산삼이 어떤 것인 줄은 알지만 직접 눈으로 본 건 처음”이라며 “집으로 가져가 정성들여 물을 주고 관찰재배하며 어떻게 자라는 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소모적인 기념품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위해 어린산삼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준 산삼이 모두 살아서 영양만점 산삼이 되기는 힘들지만, 아이들이 살아있는 산삼을 직
(교통문화신문) 사천시는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합동평가는 지난해 경남도 주요시책 3개 분야와 정부합동평가 지표 중 시.군 공통지표 9개 분야 등 총 12개 분야 190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사천시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도 역점과제, 일반과제Ⅱ 등 총 6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우수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는 국정·도정 시책에 발맞춰 합동평가 지표를 시정 주요업무 성과평가에 반영하여 연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월 평가지표별 실적을 시스템에 입력·관리하는 등 상시 실적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평가에 대비하여 지표담당자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성적 거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행정 성과창출을 위해 성과관리(BSC)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대한 환류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시정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