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진로지도를 비롯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멘토링을 하는 ‘청년 코치’, 균형적인 영양섭취는 물론 운동프로그램도 제안해주는 ‘청년 홈트레이너’, 도시 내 텃밭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체험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청년도시농부’ … 서울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공모전 등 다양한 일자리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 선정했고, 아이디어를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시킬 민간 전문기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을 홍보하는 ‘스토리텔러’, SNS용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청년이 선호하고, 잘하는 분야의 일자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력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당사자를 포함한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디자인’을 추진, 병원내 폭행대응매뉴얼, 힐링센터, 옥상정원 설치로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로 감정노동 해소를 위해 추진한 서울형 서비스디자인을 ‘정신건강 힐링 브랜드’로 개발해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는 2015년부터 시립병원, 자살예방센터 등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을 찾아가 환자, 보호자, 종사자의 정서 치유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 시행해 왔다. 서울시는 공공의료서비스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13개 시립병원 등에서 질환 치료뿐 아니라 정서치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를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에서 감정노동을 많이 하는 종사자부터 시민까지 치유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인’을 추진했다. 각 기관을 찾아가 해결해야할 문제점을 기관별 TFT와 함께 도출, 서비스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감정노동’이란 주로 시민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는 업무 과정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요구되는 근로형태(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교통문화신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저소득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둥근세상만들기캠프’가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였다고 3일 밝혔다. 참가 기관은 3월 수련원 누리집으로 공개모집 하여 선정되었으며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중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외 7개 기관 200여명 대상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된 캠프는 국가가 청소년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인증한 국가 인증 5212호 캠프다. 참가청소년들은 인성활동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신체활동으로 대인관계 회복, 과학적 생각과 문제해결 체험활동으로 자신감이 높아졌고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요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드넓은 수련원 자연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타인 배려의식을 높이기 위한 야간협동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2일차는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고 생활화를 위한 마음화분 만들기프로그램과 스스로 과학적 생각하고 판단을 돕기 위한 에어로켓만들어 발사하기, 성취감 향상 위한 수중공동체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다. 마지막으로 3일차는 또래집단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보는 협동 천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통문화신문)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2천여명*을 넘어서고 사망자가 27명*에 이르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산업현장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7.30,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올해 온열질환자 작년 발생 초과, 휴가철 주의 당부) 산업현장에서는 최근 4년간(’14년~’17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35명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이 사망했다. 특히, 옥외 작업이 주로 이뤄지는 건설업(23명, 65.7%)과 청소·경비 등 실외작업 빈도가 높은 직종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지난 7월 21일 경북에서 풀을 베던 노동자가, 23일에는 충북에서 담뱃잎을 수확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온열질환(추정)으로 사망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야외작업이 빈번한 업종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를 제작 및 보급하여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ㅇ 이 발생한 경우, 발한증상과 함께 피로·근육경련·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 - 이때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하는 등 응급조치
(교통문화신문) 환경부는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1회용 봉투의 사용을 억제하고 생산자책임재활용 품목에 비닐 5종을 추가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8월 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1인당 연간 사용량이 414장에 이르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 `10년 기준 EU의 1인당 연간 비닐봉투 사용량은 198개(핀란드는 4개) 현재 무상제공금지 대상 업종인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슈퍼마켓*에서의 1회용 봉투 사용을 금지한다. *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슈퍼마켓: 일정 규모의 시설(165m2~3,000m2)을 갖추고 음·식료품을 위주로 하여 각종 생활잡화 등을 함께 소매하는 업종 대형마트 등은 2010년부터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어 이미 비닐쇼핑백을 재사용 종량제 봉투, 빈박스, 장바구니 등으로 대체했다. 슈퍼마켓의 경우도 재사
(교통문화신문)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발굴·판매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이하‘EC지원센터’)가 지방자치단체 및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 및 공산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무료 제작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C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약 700여개 업체, 2,800여개 상품의 상세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 확대 오픈한 EC지원센터는 앞으로 전국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업해 우체국쇼핑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상세정보 디자인과 지방자치단체 지원예산 확보, 외부 쇼핑몰(옥션, Gmarket, 카카오파머 등)에 상품 등록과 판매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상품 입점·판매 등 농어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 판로확대 마케팅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도 EC지원센터로 문의(대표 번호 042-538-8901)하면 언제든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재대학교, 목원대학교 등 지방대학교와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전
(교통문화신문) 병무청은 3일부터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병무청이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그동안 영문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고, 공직자 신고용은 모든 병역사항을 확인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영문·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지방병무청 또는 가까운 동사무소 민원센터를 방문해 발급받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내외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영문· 공직자 신고용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문 병적증명서 신청은 대부분 해외 거주자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 국내거주 친인척 또는 재외공관(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밖에 없어 발급까지 1~2주 정도 소요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재외 동포들의 병적증명서 발급 용도가 거주 국가 취업과 영주권 갱신을 위한 것이 상당수임을 감안할 때 신속한 병적증명서 발급으로 재외 동포들의 해당 국가에서 거주와 경제활동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 경력확인, 보훈
(교통문화신문)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얻게 된 외국국적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에게 품행이 단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국적회복을 거부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이란 남성과 혼인해 자동으로 이란국적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A씨가 국적회복 신청을 했지만 과거 범죄경력 등을 이유로 국적회복 신청을 거부한 법무부의 결정은 잘못이라고 판단해 이를 취소했다. * 이란의 국적제도에 따르면 이란 남성과 혼인하는 외국인 여성에게는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이란 국적을 자동으로 부여 2015년 1월 이란 남성과 혼인한 A씨는 같은 해 2월3일에 혼인신고를 해 이란국적을 자동으로 취득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혼인신고 8일 후인 2월11일에 출국했고 범죄행위 등으로 5년간 재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A씨는 이란 남성과 연락이 되지 않았고 그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국적법」 제15조제2항에 따라 이란국적 취득 후 6개월 내에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겠다는 신고*를 해야 했지만 관련 규정을 안내받지 못했다. ※ 「국적법」 제15조에 따르면, 혼인으로 외국인 배우자의
(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에 상응하는 첫 번째 조치가 나왔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2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7억여 원대의 인쇄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수십 회에 걸쳐 금액을 쪼개 수의계약을 하는 등 부적절한 계약체결을 한 경기관광공사 직원 8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인수 감사관은 이어 “당초 감사결과 관련자와 업체의 유착관계 등 구체적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어 경징계 처리했지만 법률 자문 결과 금융계좌 추적 등의 조사가 이뤄진다면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공공기관의 분할 계약행태를 뿌리 뽑기 위한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감사관실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관광공사 종합감사 결과 추가(고발)’ 공문을 경기관광공사에 정식 발송했다. 경기관광공사는 공문접수와 함께 이들 8명에 대한 수사를 수사기관에 공식 의뢰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총무, 계약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이들은 2013년 1월부터 20
(교통문화신문) 전국의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ㆍ전문대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수습공무원으로 채용하는 「2018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평균경쟁률이 6.4:1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7월 24∼27일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0명 선발에 1,15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 직군별로는 행정(137명)에 655명이 지원, 4.8: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43명)은 499명이 원서를 접수해 11.6:1을 나타냈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능력과 실력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고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ㆍ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에서 교장(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국어ㆍ영어ㆍ한국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시험은 각 지역ㆍ학교 출신 인재의 고른 공직진출을 위해 한 학교에서 최대 7명이내로 추천하며, 특정 시ㆍ도 출신비율이 합격자의 2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도에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 명칭을 전국 공모로 1,048점 접수하여 7월 31일 네이밍 심사위원회에서 '대구도서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대구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대표도서관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정체성, 적합성, 대중성 및 창의성을 가진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으로 대구대표도서관 명칭을 공모하였다. 공모결과 1,048점이 접수되어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7월 31일 네이밍 심사위원회에서 ‘대구도서관'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도서관’ 네이밍은 앞으로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도서관은 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4,350㎡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지역 도서관 및 독서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지역 내 각종 도서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전시실, 대강당, 식당, 문화교실 등으로 이루어진 문화복합
(교통문화신문) 울산시가 용역 중인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과 관련하여 ‘내국인 관광객 설문조사’ 결과가 도출되어 관련 연구용역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울산시를 방문한 타시도 거주자 관광객 중 간절곶, 대왕암공원, 태화강대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울산대공원 등 5개소에서 총 3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관광경험을 질문에서는 ‘처음’이 79.3%로 나타났다. 울산관광 시 동반형태에서는 친구 41.7%, 가족 35.7%, 연인 11.0%, 그리고 혼자, 친지, 직장동료 각각 3.7% 등의 순을 보였다. 울산체류일정의 경우 당일 76.3%, 1박2일 19.3%, 2박3일 3.7% 등 당일 일정이 대부분이었으며 다만 거주지가 수도권인 경우 1박2일이 40.0%로 조사됐다. 체류시 숙박장소((1박 이상 체류 관광객)는 여관·모텔 59.2%, 비즈니스호텔 21%, 친구·친지집 7.0%, 5성급 호텔, 콘도·펜션 각각 5.6% 등으로 나타났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필요사항(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보통 3점, 매우 그렇다 5점) 질문에서는 야간개장시간 연장
(교통문화신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대청호 조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증식 억제를 위해 회남수역에서 추동수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조류차단막(280m)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호소 내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동수역에 수중폭기시설 42기를 5월 14일부터 가동하고 취수탑 전면수역에 있는 노후 된 인공식물섬(1,200㎡)을 조기에 개량하는 등 여름철 상수원의 조류증식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수처리공정에서 조류발생에 따른 맛·냄새물질 제거를 위해 투입하는 분말활성탄은 지난 30일부터 다공성구조를 가진 냄새 흡착능력이 뛰어난 수처리제로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조류 사멸 시 까지 안정적으로 활성탄을 투입할 수 있도록 224톤(60일분)의 활성탄을 기 확보하고, 460톤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류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 주기도 확대 시행하는 등 철저한 수질검사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시 이화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맛·냄새물질과 인체에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에서 논의된 하절기 맞춤형 물품을 8월 초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에게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에 전입한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연말에 물품이 집중 지원되던 것을 계절별 선호물품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정책변화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조기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하절기 물품지원 대상자는 북한 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광주하나센터의 전문상담사가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북한 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선호도 조사를 실시, 광주시로 전입한 2년 이내 북한 이탈주민 중 취약가정 50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10일까지 북한 이탈주민 가정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한 이탈주민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씨앗이다”며 “분단으로 고통받고, 사선을 넘어온 북한 이탈주민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평화통일의 소중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관계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광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시험연구사업으로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어종인 황복 3만 마리를 8.2. ~ 8.3. 양일간 부산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부산시의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하여 황복 자원 복원을 위해 금년 처음으로 시험연구를 시작, 자체 종자생산에 성공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황복 3만 마리를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함으로써 연안자원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황복은 연구소에서 2018년 5월말에 부화하여 약 70일간 성장한 5㎝이상의 우량 황복 종자로, 바다에서 최대 45㎝까지 자라며 염분에 대한 적응성이 매우 높아 산란기인 4~5월에는 강으로 올라와 자갈이 깔린 강바닥에 산란하는 특성 때문에 4~5월경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된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황복은 특히 혈전과 노화를 방지하고, 암 예방 및 치료 효능은 물론 숙취해소와 간 해독에 탁월하여 비만, 당뇨, 간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 식이요법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편, 황복은 복 어류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어종으로 과거 1㎏당 10만원이 넘게 팔릴 정도로 어업인 소득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