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군정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맞춰 항노화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가운데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대나무 밟기’운동을 장려 확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않게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사는 생활운동의 일환으로 ‘대나무 밟기’를 시범추진 후 확산할 계획이다. ‘대나무 밟기’는 모 방송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는 발의 앞·중간·뒷부분으로 나눠 대나무를 꾹꾹 눌러주는 느낌으로 밟아주는 운동이다. 혈압을 낮추는 발바닥 혈자리를 자극하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해도 심장·뇌혈관·고혈압 등 순환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함양군 전체인구는 매년 조금씩 줄고 있지만 고령화추세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는 30%를 상회할 정도로 늘고 있기 때문에 ‘대나무 밟기’가 고령의 함양군민에 적합한 맞춤형 항노화 건강법이라는 설명이다. ‘대나무 밟기’ 장려 확산을 위해 군은 우선 지난 20일 백전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병곡면 원산마을에 거주하는 이상준(함양포럼회원)씨가 사비를 들여 채취한 대나무로 만든 630여 개의 발지압기를 백전면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주민스스로 지속가능한 마을로 가꿔가는 ‘2016 자립형 농촌공동체’로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이 선정됐으며, 19일부터 단계적 포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립형 농촌공동체 만들기’는 취약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전문 인력을 투입해 활성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자생력 있는 마을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는 농촌진흥청 프로젝트로, 올해의 경우 전국 11곳이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형 농촌공동체 농촌진흥청 연구분야 전문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마을 자원조사, 현장포럼을 통한 사업방향 설정, 자립형 공동체 사업 발굴, 지역별 사업개발 계획 수립 등 5단계로 추진된다. 덕유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서상면 식송·신기·조산마을은 내년 연말쯤 이전 될 것으로 보이는 가축유전자원센터가 들어서는 인근마을로 166가구 313명의 주민이 벼·사과·오미자를 생산하며 살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가공·유통·관광 등 소득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을별 지역개발계획 등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현장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께면 5단계를 완료하고
(교통문화신문) 함양군 장애인들이 모처럼 흰 도화지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무진참미술관이 17·19일 양일간에 걸쳐 함양연꽃의집과 함양주간보호센터를 찾아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펼쳤다. 앞서 무진참미술관과 개평한옥문화체험휴양마을 등 군내 4개 단체는 지역주민 재능나눔을 활성화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무진참미술관은 5~10월 4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7·19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술로 사랑나누기’ 프로그램으로, 미술로 심리를 치료하는 내용이다. 이날 함양연꽃의 집 장애인 35명과 함양주간보호센터에서 보호를 받는 노인원생 20여명은 이날 무진참미술관을 찾아 미술관을 관람한 뒤 흰색 도화지에 빨간 물감으로 하트와 화사한 태양과 꽃을 그리고, 먹고 싶었던 던킨도너츠와 하고 싶은 운동 태권도를 쓰고 그리며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한 장애인 원생은 “마음가는대로 그림을 그리니까 어쩐지 마음이 후련하다. 도화지 물감처럼 자유롭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런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무진참미술관 정룡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쌀시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시장격리 미곡 244톤(40kg단위 6100포대)을 포대당 4만 7900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서상면 대남창고에서 1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추가매입 물량 및 가격은 지난 3월 30일 정부가 실시한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공개경쟁입찰방식·안의농협 대행)에서 결정됐다. 시장격리 미곡 매입제도는 쌀값 하락세 완화 등 쌀시장 수급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매입은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과는 달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운광) 중 농산물 검사기준 1등급 이상만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농가보유 벼가 대부분 소진돼 고령화와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는 17일 경상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덕만 사천지역협의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이로서 박덕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하게 되었다.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는 시·군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대표로 구성되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주요 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박덕만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경상남도협의회가 학교와 학부모간 의견을 소통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급식법 개정 서명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피곤한 도시인들이 활력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활력 아침’이란 신규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운영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매주 월·수·금 07:00 ~07:40이다. 이번 과정은 목적은 굳은 몸의 유연성과 근력의 향상이며, 근력의 향상은 기초대사량의 증가로 이어지므로 길게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회당 40분으로 수업시간이 다른 강좌보다 짧고, 주3회로 자주 실시하여 체력이 약한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수업내용은 매트나 바 등을 이용한 전신 파워 스트레칭과 코어(복근, 등, 둔부, 대퇴)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장인 이 모씨(여.37)는 그동안 바쁜 직장 일로 게을리 할 수밖에 없었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리 시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처음으로 새벽과정을 운영하게 된 배경도 이같이 운동을 하고 싶어도 바쁜 일상에 쫓기어 꾸준히 하지 못했던 도민을 위해서다. 이충도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여성능력개발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활력아침 강좌처럼 신규강좌를 계속해서 발굴할 것”이라
(교통문화신문)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 20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담은 성화봉송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해 은어잡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수십만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홀로그램 등 특수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였고, 시민배우 280여 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9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
(교통문화신문) (사)전국새농민회 경남도회는 회원간 단결과 화합을 위해 ‘2016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 대회’를 5월 20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 유관기관단체장, 경남새농민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한마음 체육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를 열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농업정보를 공유했다. 오전 개회식에서는 34명의 신입회원이 소개와 농업·농촌발전 유공자 등에게 도지사 표창, 경남새농민회장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오후에는 이어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제기차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와 경남 시군별 노래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업이 FTA체결 확대 등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지만, 농업과 농촌의 리더인 경남새농민회 가족 여러분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농업과 농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민단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원예작물연구분야 연구과제 중간 점검을 위한 중간진도관리 평가회가 20일, 도 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과 화훼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진도관리 평가회에서는 FTA 대응 신기술 개발, 상업화 촉진 실용화 및 농산물 수출확대기술 등 24개 과제 중 33개 세부과제에 대해 경상남도 산학협동심의회 전문위원과 전문 농업인, 그리고 관련 연구원 등 50여명이 모여 심의했다. 네트멜론 신품종 육성, 패션프루트 시설 내 용기재배 기술개발 등 원예 분야 13세부과제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장미 품종육성, 스마트온실을 이용한 식용 꽃 생산기술개발 등 화훼 분야 20개 세부과제들로서, 각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중간점검 결과 우수 사례들은 앞으로 추진할 농업연구와 지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심의위원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추진한 연구과제별 중간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토론을 통해 영농현장 활용 가능성과 보급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광표 도농업기술원 수출농식품연구과장은 “농업연구사업은 영농현장에 활용이 가능한 실용 연구과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내 학교4-H회 학생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경남 학생4-H 농촌체험활동 교육’이 도내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산청과 하동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학생4-H 농촌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서는 산청 남사예담촌 문화탐방활동과 친환경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하동 금화목장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전통문화의 감성을 느끼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회원들은 “4-H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박수호 경남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은 “도내 4-H회원들에게 농업, 환경, 생명의 가치를 가르쳐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앞으로 지속적인 농심함양 교육을 실시해 자연을 아끼고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 실천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컨설팅 교육을 수료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상가, 학교를 방문하여 무료로 에너지 사용 시설별 사용량을 파악하여 낭비되는 전력량을 진단하고, 전자제품의 효율적, 친환경적 사용방법을 안내해주는 사업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생활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방법을 안내 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공하고 평소 에너지 사용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5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해당 시군환경부서에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컨설팅은 6월부터 12월까지 희망하는 날짜에 전문가가 방문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시 가정, 상가의 전기, 가스, 수도 고객번호를 제출해야 컨설팅 전후의 감축된 에너지량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지속적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질오염원 지도·점검, 취·정수장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낙동강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인 칠서취수장 상류 3km 대한 수질모니터링 결과 남조류 세포수는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5월 16일 현재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26Cells/㎖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2015.5.18.) 유해남조류 세포수301Cells/㎖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은 유해남조류 1,000cells/㎖ 이상이다. 그러나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남조류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조류경보 발령에 대비하여 우천 시 등 취약시기에 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 특별 단속 실시, 녹조 우심지역 순찰 및 쓰레기 수거, 환경기초시설 방류수질을 강화 운영하는 등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조류 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오존과 활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안전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를 비롯한 도내 15개 주요 도단위 교통안전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본 협의체는 ‘개별 및 공동 교통안전 시책의 개발과 추진에 상호 협력을 한다.’는 협약의 취지대로, 20일 경남지방경찰청이 개최한 ‘교통문화바로세우기 범도민 결의대회’에 대하여 협의체 기관 및 단체의 대표가 전원 참석하는 등 협의체 차원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본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경남도는 협의체 참여 기관 및 단체에 결의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문화바로세우기를 위한 범도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도내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채범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겪는 인명피해, 육체적·정신적 장애, 피폐해지는 가정경제 등의 고통을 생각할 때,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본 협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도내 28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는 우수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남도와 정보화마을 경남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마트 창원점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표 상품은 창원 미더덕, 통영 멍게, 김해 화훼·참외, 거제 멸치, 밀양 사과·대추, 함안 수박, 창녕 양파, 남해 마늘, 하동 녹차, 산청 나물, 함양 약초, 합천 딸기 등 청정바다 해산물과 산촌마을 과일·나물·약초, 평야지대 양파·곡물, 화훼마을 장미·백합 등 80여종의 품목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상품별 다양한 가격할인(10% ~ 28%) 혜택도 함께 한다. 정보화마을 창원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단계가 없어 소비자는 신선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입할 수 있고, 정보화마을은 판매 수익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도내 18개 시·군에 29개 마을이 조성되어, 정보화에 소외된 농산어촌 마을에 인터넷 등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에
(교통문화신문) 함양군은 쌀시장 수급의 안정을 위해 2015년산 시장격리 미곡 244톤(40kg단위 6100포대)을 포대당 4만 7900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20일 서상면 대남창고에서 1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추가매입 물량 및 가격은 지난 3월 30일 정부가 실시한 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공개경쟁입찰방식·안의농협 대행)에서 결정됐다. 시장격리 미곡 매입제도는 쌀값 하락세 완화 등 쌀시장 수급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매입은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과는 달리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운광) 중 농산물 검사기준 1등급 이상만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매입으로 농가보유 벼가 대부분 소진돼 고령화와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