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의성 조문국 사적지 한가운데 자리한 작약 꽃 단지에는 산책길과 쉼터가 있고, 푸른 초원과 노송, 고분군이 둘러싸 한 폭의 그림 같다. 조문정에 오르면 작약 꽃밭과 더불어 수십 기의 고분군 등 조문국 일대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작약 꽃과 역사가 있는 사적지는 관광객뿐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현재 개화 상태는 작년에 비해 이른 편으로 40% 정도가 만개한 상태이다. 잦은 강우와 좋은 일조량으로 비롯된 듯하다. 예년보다 4, 5일 빠른 개화 상황을 보이며, 더 많은 꽃봉오리가 피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만개 시기가 5월 15일에서 18일 사이로 예상된다. 비스듬한 경사면에 작약을 심어 두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 빼곡히 꽃을 심은 데다 군 마크를 표현하는 꽃밭을 멀리에서 보면 하트처럼 보여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선호하는 곳이 되었다. 강렬한 선홍빛에 노란 수술이 유난히 짙어 상춘객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는‘조문국 회고시’30여 편을 전시하고 있는데, 무명의 옛 시인도 조문국의 모란을 이야기하고 있다. 학예계
(교통문화신문)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호두산업 육성을 위한 호두재배 관리 기초 이론 교육을18일 호두재배농가 및 일반인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고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호두나무의 재배 기초이론과 병해충 관리 및 방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을 담당한 한국임업진흥원 황석인 박사는“산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면 분명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며“2016년 호두 재배 관리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론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권태진(산양면, 72세)씨는“오늘 교육을 통해 호두재배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문지식과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소득 배가를 위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기능성 작목을 발굴할수 있도록 정보와 교육 기회를 늘려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군위군 볼링협회 장해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9일 사랑의 라면(30박스)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위군에 기증하였다. 이 날 기증한 라면은 지난 14일 회원들이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마련을 위하여 오픈이벤트게임을 하고 참가비로 마련한 것으로 좋은 일에 써달라고 군위군에 전달했으며, 군위군은 기탁 받은 라면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군위군볼링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 받은 라면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공성면에서는 19일 공성면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성면 청춘노래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8일부터 운영한 2016년 공성면 청춘노래교실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차연 강사의 지도로 3개월간 총 21회를 운영하면서 여가활용 기회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노래교실 참여를 제공하고 면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완수 공성면장은 “청춘노래교실은 평소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상생활의 근심과 걱정을 말끔히 해소하고, 면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동문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에서는 19일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2가구)을 선정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 속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해 빛바랜 벽지와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엌을 수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창기 동문동장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봉사정신이야 말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상주시의 지원을 받아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봉사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정리하는 등 지역의 복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내서면에서는 19일 여름꽃묘(가자니아, 백일초, 페추니아)를 국도 25호 도로변 소공원과 원형화분(13개) 및 농촌체험마을 2개소(서만1리, 서원1리)에 4,9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내서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내서면은 국도 25호선을 길게 접하고 있으며, 도로주변에 소규모 공원과 꽃밭이 10개소가 조성되어 있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이나 외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내서면의 모습을 보여 주기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내서면 서만1리와 서원1리에 조성된 농촌체험마을 2개소에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외지인의 방문객이 즐겨찾는 곳으로 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아름다운 내서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에 주민들이 함께해오고 있다. 최윤범 내서면장은 “이번에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여 식재한 여름 꽃묘가 잘 자라서 아름다운 내서면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외서면에서는 18일 가곡리 소공원 일대에 외서면직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가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한 조경용 꽃묘 (가지니아, 백일초, 폐츄니아 등)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가곡리 소공원 일대 및 도로변에 마련된 화단에 가지니아, 백일초, 페츄니아 등 200본을 식재하였으며, 식재 후 화단주변과 마을진입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외서면 가곡리는 우복종가(도지정 문화재)와 병암고택, 외서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으로 휴가철이 되면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 및 공공근로자들께 감사드리며, 가곡리 일대 꽃길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하여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신흥동주민센터는 18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동 직원 등이 합심해 주민센터 화단을 입하에 맞춰 새단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화단에는 가자니아, 백일초 등 200포기를 식재해 밝고 아름다운 청사 분위기와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으로 행정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일 신흥동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게 화단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밝고 화사한 청사 분위기 조성으로 누구나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중동면에서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동면 간상리 일원에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 제공과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조성을 위해 소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소공원을 조성한 곳은 자전거 동호인 등 외지인의 유동이 많은 구간으로 중동면 직원과 공공근로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백일홍, 페츄니아 6천본을 식재했다. 정창수 중동면장은 “열심히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번 찾은 방문객이 좋은 이미지를 품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도록 아름다운 중동면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19일 시청 공보감사담당관실 직원, 청리남상주농협 및 청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청리면 청하1리에 거주하는 정운계씨 복숭아농장으로 최근 농작업 사고로 인해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진행하게 됐다. 농가의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도구, 간식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작업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주태 청리면장은 “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특별히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남상주농협직원과 청목회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신흥동에서는 2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현장 전입신고 접수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전입신고 시 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교통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복잡한 전입신고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전입신고와 지원금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현장에서 시행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전입을 장려했다. 신흥동은 관내 위치한 경북대 학생들을 중점대상으로, 상주시에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시 전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일 신흥동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대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주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20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및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집 교직원과 영유아 9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과학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5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교사 및 아동들이 화창한 봄날 야외로 나와 버블쇼를 관람하며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는 버블 및 코믹 풍선 공연에 이어 버블체험, 바운스 놀이 등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미향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버블쇼 관람과 버블체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향상 시켰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히 자라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해마다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상주여고 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실전과 다름없는 연습을 통해 기관별 임무 수행 및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식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경상북도 주관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상주시가 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식약청, 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 경상북도 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여자고등학교 6개 기관이 참여해 식중독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 시스템 작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신속보고 여부 및 상황전파의 정확성 등 모의훈련 결과를 평가한 후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식중독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상주시 보건소는 20일 보건소회의실(3층)에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제 활성화 방안으로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 영업주 77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위생시설개선과 친절한 손님맞이 등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친절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마인드 자세를 확립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의 올바른 위생적 취급기준 요령과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낭비없는 식생활 정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자 보건위생과자은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음식점(횟집)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좋은 식단제운영에 동참하는 위생업소에 대하여는 상수도료감면과 위생용품 특별인센티브 제공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안방에서 단 한 번의 패를 허용하지 않은 상주상무가 이번엔 성남을 상대로 안방불패를 이어간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R가 21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0R 홈경기에서 인천을 상대로 극적인 4-2 역전승을 거두며 한껏 사기를 높인 상주상무는 현재 다섯 번의 홈경기에서 3승 2무로 홈 무패 행진 중이다. 상주상무는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섰고, 공격의 중심인 박기동이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급으로 거론되는 풀백의 이용과 박진포가 버티고 이승기, 김성준, 황일수 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어 이들의 조합이 만들어낸 돌풍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달리 공격적인 면에서 세밀해지고, 선수들의 조직력이 빠른 시간 안에 맞아 들면서 생기는 시너지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조진호 감독은 결과에 상관없이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퍼부을 것을 요구한다. 결국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상주상무의 파상 공격이 빛을 발하는 이유다. 이번 경기 상대인 성남의 티아고와 황의조를 내세운 공격이 만만치 않지만 조진호 감독은 이에 끝까지 공격으로 맞서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