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27일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를‘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한 것.
농식품부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외식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과 설비,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전주대학교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전북도, 전주시, 전주대가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립했다.
지난해 9월 정규과정 1기를 시작으로 2기 모집을 완료했고, 현재는 단기과정 모집중이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전북지역의 우수한 식자재를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외식산업 인재를 양성해 전북의 외식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지난해 11월 개교 기념행사를 열고 국내외 유명 요리사들이 전북의 로컬푸드를 활용해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선보여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계 유명 요리학교에 버금가는 시설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한식 세계화를 이끌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