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마을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강원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1.25(금)부터 공모·추진한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62개의 마을기업이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될 경우 사업개발비, 시설비 등으로 50백만원이 지원되고, 2차년도 선정단체에는 30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단체)은 해당시군 담당부서에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특히 2013년부터는 사전교육을 최소 10시간 이상 받아야 하며, 미 수료 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수 없기 때문에 道에서 준비한 1.29(화), 2. 4(월) 이틀간의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고 道 관계자는 강조했다.
강원도 기업지원과는, “마을기업은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도는 개별 마을기업의 선정 뿐 아니라 기반구축에도 중점을 두어 컨설팅기관이나 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주도로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문제와 과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여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