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6일 새누리당․민주통합당 전북도당과 공동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새만금특별법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여야 대표들은 "새만금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면서 "새만금은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중국 진출의 중요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책사업으로서 새만금개발을 힘껏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개발에 예산을 많이 배정해 줄 것 등도 아울러 요구했다.
전북도는 새만금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새만금 개발 전담기구(새만금 개발청) 설치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산업단지 조성원가 인하방안 마련 등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10월께 의원발의로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