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도지사의 도정철학과 추진의지가 집약된 도정구호인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는 도민의「행복」을 행정의 궁긍적인 목표로 하고, 「소득」이 뒷받침되는 행복추구 행정을 추구하며 이념, 정파, 지역, 계층, 성별, 연령 등 차별이 없고, 고른 발전이 이루어지는 균형된 강원도, 소외계층이 없는 강원도, 통일에 기여하는 「하나된 강원도」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정방침 세가지로는 첫째, ‘인간이면 누구나 존엄하다’라는 인간의 근본가치를 존중하고, 키워나가기 위해 도정 전체가 공유하여야 할 기본가치로 「인간의 존엄」으로 정하였고, 둘째 지역은 중앙의 종속물이 아닌 그 자체로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아야 하며, 지역 자원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의미로「지역의 가치」로 선정하였다.
셋째,「평화와 번영」은 평화는 번영의 가장 중요한 토대로서 ‘평화가 없이는 번영도 없다’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특히, 강원도는 평화와 번영이 떠날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진 지역이므로 분단·대결의 상징에서 평화와 번영의 본산지로 변화해야 될 강원도의 역사적 소명도 제시하였다.
앞으로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복지, 세계 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을 6대 실천전략으로 도정목표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도정구호와 방침은 새해 첫날(1월1일)과 함께 도와 시·군 및 산하기관에 일제히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