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책아이디어 공모 '다문화가족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 총260건이 접수된 가운데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다문화가족과 도민들의 문화적인 교류와 다문화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출장교육' 제안을 제출한 김민환(32)씨가 선정됐으며 '결혼이주여성과 더불어살기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수관(30)씨는 우수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문화보육교사 할당제를 실시하자는 제안은 장려상에 그쳤지만 1세대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2세대에게 필요한 교육문제 해결방안이 포함돼 신선하고 참신한 제안으로 평가 받았다.
공정한 심사와 실현가능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외부전문가와 해당 실·과장이 참여하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심사한 후 최종 8건의 아이디어를 선정,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 21일 시상식과 함께 제안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수상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현회의를 개최, 전라북도에서는 실제 정책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 http://inews.j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