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복합쉼터, 일반 국도 5곳에 새롭게 조성
- 국토부·지자체 협업으로 7월 말까지 5개소 공모

- 도로변 쉼터에 스마트기술 접목…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공간으로 탈바꿈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일반국도에 조성할 ‘스마트복합쉼터’ 5개소를 지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ㅇ 스마트복합쉼터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로서,
ㅇ ’20년부터 5개소의 조성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5개소(인제, 옥천, 부안, 김제, 하동)를 운영하고 있으며, 18개소는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가 시설부지, 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이용객 휴게 및 편의시설의 설치와 쉼터의 운영·관리업무를 수행한다.
ㅇ 쉼터 1개소당 국가는 20억원, 지자체는 10억원 이상을 각각 분담하여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해 6천㎡ 이상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ㅇ 특히,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설비, 스마트 주차안내 및 조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극 적용하여 스마트 건축물로 조성하고,
ㅇ 아울러,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판매․홍보시설로 활용하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토교통부는 4월 21일 부산국토관리청(영남권)을 시작으로, 4월 23일 익산국토관리청(중부권, 호남권), 4.28일 원주국토관리청(수도권, 강원권)까지 3차례의 설명회를 열어 그간 추진현황과 공모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ㅇ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설명회 이후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에 신청 서류를 7월 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국토교통부는 평가 절차를 거쳐 ’25년 9월 말까지 사업대상지 5개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자세한 공모절차와 선정평가 기준 및 방법은 지방국토청을 통해 공지 예정
□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안전한 운전을 위한 ‘휴식’의 제공이라는 쉼터의 기본 기능 외에 편안하고 즐길 거리가 있는 스마트한 일반국도를 지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스마트복합쉽터 사업개요 >
▪ (사업목적) 중앙정부 - 지자체간 협업 및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기술접목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들에게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 조성
▪ (사업규모) 1개소 당 6,000㎡이상 규모(원칙), 사업비 30억원 + α(국비 20억 지원)
▪ (추진방안) 해당 지자체에서 원하는 위치에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기획하여, 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한 후(Bottom-Up), 정부 선정이후 협업하며 추진
- (시설조성) 도로관리청이 쉼터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일자리 창출·지역홍보 등을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 (운영·관리) 지자체에서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되, 필요 시 주민 협의체 등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복합쉼터 운영·관리
▪ (기대효과) 도로 이용자 편의제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