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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최고의 선물

정혜신의 그림에세이

수능을 앞둔 학부모들의 기도빨이 잘 듣기로 소문났다는
산속 사찰 주지 스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그 절에서 백일 정진 기도를 하면 자녀들 성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긴 하답니다.
그에 대한 스님의 해석이 재미있습니다. 
간절한 기도의 효험도 있겠지만 성적이 오르는 진짜 이유는
엄마들이 산에 와서 기도하느라 자녀들 곁에서 잔소리하거나
불안의 기운을 전할 시간이 줄었기 때문일 것이라나요.
스님의 해석에 탁, 무릎을 칠 수밖에요. 
확실히 도력이 높은 스님들은 핵심도 잘 짚으세요^^ 

청소년 자녀 둘을 둔 한 지혜로운 엄마는 자신의 경험을
토로하며 그동안 아이를 믿고 충분히 기다려 주지 않은 것을
‘죄’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아이는 다 좋은데 이 부분이 2% 부족하다’며 아이를 원망하고
‘돈만 있으면 우리 아이를 팍팍 밀어줄 수 있을 텐데’라며
주변 환경을 탓했다는 거지요.
정작 그때 부족한 것은 엄마의 자아였는데요. 

참견하고 싶고, 조바심내고 싶은 마음을 잘 견디는 것만큼
훌륭한 부모의 능력이 또 있을라구요. 부모의 그런 능력은
자녀에겐 축복에 가까운 선물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유년의
행복이라는 잠언은 화살처럼 마음에 꽂힙니다.
내일뿐 아니라 봄새싹 같은 영혼들에겐 365일 모두가
그런 선물의 날이길요^^ 

=자료제공=

정헤신

정신과 전문의

마인드프리즘(주) 대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개미투자자 보호·자본시장 활성화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김미애 의원, “개미투자자 보호·자본시장 활성화 위한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 14% → 9% 인하 - 주식 거래세·양도세 부담에 시달리는 소액 투자자 숨통 기대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거래세 인상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강화에 따른 개인투자자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을 현행 14%에서 9%로 인하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현 정부·여당이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종목당 10억 원으로 낮추는 세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연말 매도 쏠림과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이 확산됐다. 많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해외 투자자에 비해 우리나라의 세금 부담이 과도하며, 배당소득과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 구조가 시장 활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대주주 양도세 강화 반대” 청원에는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 동의가 몰리는 등 개인투자자의 집단행동 조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액 투자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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