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해나가는 ‘새만금 국제포럼 2011’이 오는 6월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 (사)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마련하는 이번 포럼은 새만금 그랜드 디자인, 녹색성장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 올해에는 내부개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될 전망이다.
새만금 내부개발 목표 및 실현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동북아시아와 새만금’이란 주제로 새만금 내부개발의 목표와 실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및 국제기업 경영자들이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의 ‘대한민국의 미래, 아시아를 향한 새로운 메시지로서의 새만금’, 제임스 맥그리거 APCO 월드와이드 선임상담가가 ‘동북아 경제협력 기지로서 새만금 발전전략:제도와 정책의지’에 대해 발표한다. 본행사는 1부에서는 ‘글로벌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만금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클랜드 빌링어(맥킨지&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 도널드 트럼프 Jr. (트럼프 그룹 수석부회장), 조지 타나시예비치(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임시최고경영자), 박삼옥(서울대 교수), 미야가와 츠토무(일본 가쿠슈인대 교수), 리우왕홍(중국 강소성 사회과학원 부원장) 등이 발표 및 토론을 맡는다. 2부에서는 ‘G2로 부상하는 중국과 새만금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제프리 존스(미래의 동반자재단 이사장), 후무칭(상해창의상품개발센터 대표), 이남식(전주대 총장), 제임스 맥그리거( APCO 월드와이드 선임상담가), 신광용(중국 남개대 기업관리학계 교수), 이병국(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단장) 등이 참석한다.
참가희망자 23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참가비 무료
이번 포럼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오는 23일까지 사전 등록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석인원 제한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