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28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 후속조치 및 통합 물관리 추진방안」과 「적조 고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심의 확정하고, 「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에서는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한 노동시간 단축 시행 사흘을 앞두고 노선버스 등 주요부문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이 우리사회의 오랜 숙제인 과로사회를 벗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대전환점이라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 6개월 계도기간 동안 全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낙연 총리는 “제도 변경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임금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들의 고통을 정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