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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나가 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믿었다 얕은 능선은 달려내려가기가 수월하 였으 φ ⌒χ

  • No : 39341
  • 작성자 : 정회원
  • 작성일 : 2023-07-14 20:02:35

곧장 나가 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믿었다 얕은 능선은 달려내려가기가 수월하 였으



곧장 나가 면 길이 보일 것이라고 믿었다 얕은 능선은 달려내려가기가 수월하 였으므로 그들은 한참을 달렸다 앞서 가던 정도상이 갑자기 멈췄다 그들도 따라서 멈췄다 헐떡이며 정도상의 옆에 선 김양호에게 수없이 반짝이는 자동차의 불빛이 보였다 수십 대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찰쪽에 나 있는 길을 달려오 고 있었다 그들은 잠자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가오는 차량의 행렬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땅바닥에 엎드렸다 잠자기 다가오던 차량들의 라이트 가 일제히 꺼졌다 뒤쪽의 조그만 미등만이 보였다 그러나 차량들은 멈추지 않고 그들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군인들이 야 김 양호가 말했다 완전무장하고 있었습니다 정도상이 풀이 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론은 잠자코 호주머니에서권총을 꺼내어 살펴보고 있었다 자 가자 김양호가 일어서며 말했다 039도로를 찾았으니 길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가면서 방법을 생각해보기로 하자 우선은 이곳에서 떠나야겠어039 모란 소령은 선두의 지프차에 앉아 제26비행장으로 달리고 있었다그의 뒤에는 열일곱 대의 트럭과 두 대의 장갑차가 따랐다 밤길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과속은 위험하였으나 소령은 운전병을 꾸짖어 153 속력을 내게 하였다 비행장을 장악하고 있는 보안부대는 2개 소대 병력밖에 되지 않았다 더욱이 전투원도 아닌 보안대원인 것이다 어제 장교 한 명과 하 사관 두 명을 침투시켰었다 그쪽에서는 경계조차 하지 않았던 모양 으로 병력 화력 배치관계까지 정확히 알아낼 수 있었다 그 무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들은 모른다 그것을 기폭제로 하여 키웅가 대령의 세력은 일망타진될 것이다 그것을 확보하고 증거를 삼는 것이 중요하다 모란 소령은 겨우 2개 소대 정도의 병력으로 그것을 받아내는 키웅가 대령의 경솔함을 비웃고 싶었다 지프차가 속력을 내어 달렸으므로 뒤따르던 트럭들도 뒤떨어질세라맹렬히 따라붙었다 잘 훈련된 병사들이었고 내륙지방의 좋지 않은 환경에서 고생하는 것이 키웅가 대령 둥의 부패한 군인들 때문이라고 들 믿고 있었다 출동의 명령이 주쿠마 총장으로부터 떨어지자마자 모란 소령은 순 식간에 보안부대원들을 체포하였다 미리 준비하고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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