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동해시에서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주방 공개를 위해 CCTV를 설치한 업소에 대하여, ‘주방공개 안심업소’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음식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공개 CCTV설치 사업은 음식점 주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님들이 영업장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위생상태 및 조리 과정은 물론 남은 음식의 처리과정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음식점에서는 스스로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비위생적인 주방환경과 남은음식 재사용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관내 천곡동 화로구이를 비롯한 평지면옥, 광천막국수, 황태짬뽕 총 4개 음식점에 주방공개 표지판을 부착했다.
또한, 내달중 4개 업소를 추가 신청 접수하여 표지판 부착과 함께 각종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 위상에 걸맞는 음식문화 정착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