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고 동아리 ‘도린결’과 ‘화랑’, ‘4·3’의식 배지 제작

  • 등록 2016.08.22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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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인들의 ‘4·3’ 바로알기 프로젝트!


(교통문화신문) 신성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도린결’과 한국사홍보동아리 ‘화랑’이 4·3의식 배지를 제작, 4·3 바로알기 캠페인과 함께 배지 판매활동에 나선다.

동아리 연합 프로젝트인 4·3의식 배지 제작은 두 동아리가 4·3에 대한 교내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이번 제작된 4·3의식 배지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세 잎 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아 4와 3이라는 숫자를 강조하여 제작되었는데, 이는 4·3의 피해자와 유가족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디자인이라 하겠다.

앞으로 두 동아리는 8월 한 달간 교내 홍보 활동과 SNS를 통해 4·3바로알기 캠페인과 함께 4·3배지를 판매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제주 도내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캠페인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배지 판매 홈페이지 제작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비를 제외한 4·3배지 판매 수익금은 4·3평화 재단의 유족 복지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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