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생산자·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2013.03.14 14:37:48

농식품 수출목표를 전년보다 7%가 증가된 440백만$로 설정

강원도는 2013년 농식품 수출목표를 전년보다 7%가 증가된 440백만$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생산자, 유관기관, 단체, 수출업체 및 시군 관계관을 대상으로 수출확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확대 협의회’는 강릉수출화훼, 오대산파프리카, 대관령여름딸기 등 도내 원예전문생산단지 대표와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강원지사,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시군 관계관 35명이 참석하여 2013년 농식품 수출확대와 관련한 시책 설명과 수출농산물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토의하면서 강원도 수출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지난해 강원 농식품 수출은 계속되는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주요 수입국의 소비심리 위축과 해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6%가 늘어난 410백만$을 수출(66개국/55품목)했다. 이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육성한 수출 신선채소류의 신장과 50만$이상 수출농가가 20명에 이르는 등 수출실적이 규모화·전문화 되면서 대외 수출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금년도 수출관련 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7개사업, 가공식품 생산기반구축 5개사업, 수출 농산물 품질향상 3개사업, 수출유망품목 개발 5개품목, 해외시장개척 3개사업 등 총 21개사업에 543억을 투자하여 수출 확대를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백태현 기자 hikoreatoda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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