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와 인산조절로 효율적인 딸기 관리

  • 등록 2016.08.10 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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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 도 농업기술원, 딸기 자묘 질소 및 인산 양분관리 당부 -


(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육묘 막바지인 8월 자묘의 생육이 불량해지지 않도록 양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육묘는 6월까지 충분한 자묘를 생산하고 7월부터는 묘소질 향상에 집중해야 정식 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료관리 측면에서는 6월까지는 질소함량을 높이고, 7월부터는 질소함량을 낮추고 인산과 칼륨함량을 높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8월의 자묘는 질소함량이 많으면 꽃눈분화가 지연되고, 너무 적으면 정식 후 생육이 불량해지는데 이때는 질산칼륨과 인산칼륨을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연구결과 질산칼륨과 인산칼륨을 혼용해 자묘에 관주했을 경우 무처리 대비 관부직경이 15퍼센트 굵어졌고, 조기수량성도 16퍼센트 증수됐다고 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이희철 연구사는 “육묘 후기에는 질소함량을 낮추고 인산과 칼륨함량을 높임으로서 자묘의 묘소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현재 개발 중인 육묘기 생육단계별 양액 조성을 포함해 육묘기 효율적인 양분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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