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건강한 도시 어린이 농부’ 교육 참여자 선착순 접수

  • 등록 2016.07.25 15: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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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8~10월 친환경농업체험교육, 52회에 걸쳐 2,600명 대상 운영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에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2,6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일교육(친환경농업체험교육, 2400명)과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교육(녹색식생활체험교육, 200명)으로 나뉘며, 교육은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강동구 상일동)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무·배추·고구마 등 가을 농산물을 수확하는 영농 체험, 식물터널,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을 이용해 부모님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녹색식생활체험교육」은 9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초·중등학생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제철농산물 수확·시식 등 녹색식생활체험교육, 무·배추 수확하기, 벼수확 후 탈곡하기와 같은 영농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친환경농업체험프로그램 참여자 2,8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퍼센트로 매우 높았으며, 재참여 의사를 밝힌 의견도 많았다고 전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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