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20일 오전 11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도-시군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전정책협의회는 재난안전정책에 대해 도-시군 간 상호 공유하고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는 등 업무협조체제를 구축 긴급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된다고 한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 중점과제를 전달하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재난안전대책 강화방안에 대한 종합토의를 실시하였다.
강원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선정하여 안전관리요원을 대거 투입,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또한, 10월 1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선정, 선제적 재난대응 체계구축 및 취약지역(시설) 특별관리 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이고 도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되도록 범 도민 차원에서 종합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길수 재난안전실장은“여름철 자연재난 관련 인명피해 우려지역 특별관리와 폭염 등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