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왕성한 나눔봉사 활동으로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감사패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은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전주시 청원공감한마당 행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국무총리 감사패를 전수받고 전주시 직원들과 사랑의울타리 봉사단 회원들의 축하속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다짐하였다.
이번 사랑의울타리 감사패 수상은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 후 국무총리실 소속 공보실에서 평소 각종 여론을 자체 모니터링한 결과 국내 봉사단체 중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감사패의 문안은 황교안 총리가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직접 작성하였다는 전언이다.
올들어 18년째, 매년 꾸준히 나눔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은 액젓판매 및 바자회 등 자원봉사 활동기금을 마련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세대를 위해 매월 밑반찬 나눔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 떡국·삼계탕 지원봉사, 명절음식, 김장 김치 지원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들이행사, 깨끗한 마을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각종 청소년 보호 캠페인 참여, 동거부부합동결혼식지원 및 폐지수거어르신 돌봄봉사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지않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봉사단의 최화숙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현장에서 묵묵히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해온 400여명의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참여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감사패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사랑의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감사패 문구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현 덕진구청장은 “꾸준히 어려운이들의 일에 발벗고 앞장서는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어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