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IC 연결체계 개선 관련 서울시 입장

2016.07.14 09:24:04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MICE와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적 이벤트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국제명소로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영향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본위원회 3회, 소위원회 7회 등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진행중이다.

교통개선대책의 기본방향은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중심의 교통체계를 조성하고, 통과교통과 접근교통을 분리하여 혼잡을 최소화하며, 기존 도로구조를 효율화하여 처리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올림픽대로의 진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잠실대교에서 영동대교까지 약 600m 간격으로 5개소의 진출입(IC)이 있으며, 그 중 탄천IC는 하남 및 김포 방향에서 각각 탄천 동로로 진출입하는 총 4개의 연결로가 설치되어 있다.

탄천IC 폐쇄시 송파 일대에 상당한 교통혼잡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송파구 주장을 서울시도 잘 알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오랜 기간 많은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통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는 탄천IC에 대해 도로법, 하천법 등 관련 규정에 적합하고, 주변 토지이용계획 및 수변공간의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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