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센텀역’ KTX-이음 정차 최종 확정…부산 동부권 교통 도약의 출발점”
- 25년 9월 국토교통부 장관 직접 만나 정차 필요성 공식적으로 요청
- 센텀역 KTX이음 정차 상행1회·하행1회, 정차횟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 당부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은 ‘센텀역’이 KTX-이음 정차역으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센텀과 해운대, 부산 동부권의 교통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부는 차량을 추가 투입하여 하루 총 6회(상·하3회)에서 18회(상·하9회)로 3배 증편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그간 정차하지 않았던 센텀역, 신해운대, 기장 등에도 일부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센텀역’ KTX-이음 정차는 상행 1회, 하행 1회로 시작된다. 김미애 의원은 “센텀역의 교통 거점으로서의 가능성과 이용 수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미애 의원은 센텀역 KTX-이음 정차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는데, 2025년 9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반송터널 혼잡도로 지정과 제2센텀 공공기관 이전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KTX-이음 센텀역 정차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5월 국토부·코레일 실무진 간담회, 2023년 3월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운영과 및 코레일 여객사업본부 실무진과의 미팅 등을 통해 센텀역 정차의 타당성과 예상 수요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김미애 의원은 “센텀역 KTX-이음 정차는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 관광·MICE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2센텀 조성과 맞물려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운행의 안정화와 함께 추가 증차가 뒤따라야 한다”며 “실제 이용 수요를 감안하여 증차 여부가 검토될 예정인 만큼, 센텀역 정차도 단계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
김미애 의원은 “정차 횟수 확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용 실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면서 “제2센텀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