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전라북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 등록 2016.05.17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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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음주율 전국 비해 낮아


(교통문화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보건소)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사업 기획과 수행, 효과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08년부터 도입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 각 시군의 남자현재흡연율은 31.5~40.7%에 분포하며, 전라북도 전체는 37.2%로 지난 5년간(‘10~’15) 오차범위 내에서 감소하는 양상이며 전국 중앙값(39.4%)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각 시군의 월간음주율은 41.7~55.9%에 분포하며, 전라북도 전체는 51.7%로 2014년 52.2%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였고, 전국 중앙값(59.1%) 대비 낮은 수준이다.

전라북도 각 시군의 우울감 경험률은 2.1~6.6%에 분포하며, 전라북도 전체는 4.6%로 2014년 6.7%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전국 중앙값(6.3%)보다 낮은 수준이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12.8~35.4%로 시군간 차이가 크며, 전라북도 전체는 24.1%로 2014년 26.3%에 비하여 감소하였고, 전국 중앙값(26.8%)보다 낮은 수준이다.

걷기 실천율 또한 15.6~48.6%로 시군간 차이가 크며, 2015년 걷기 실천율은 36.2%로 2014년 34.2%에 비하여 약간 증가하였으나, 전국대비(전국 중앙값, 41.5%) 낮은 수준이다.

우리 도의 건강관련 지표는 흡연률, 음주율, 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 등이 전년대비 개선되었고 전국보다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걷기실천율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 보건당국은 시군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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