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진 2주년, 서울시 건축물은 안전한가? 심포지엄 개최

2018.09.06 10:18:15

건축물 구조 및 지진 전문가들이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경주지진 2주년, 서울시 건축물은 안전한가?」 주제로 (사)한국지진공학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오는 9월 5일(수)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주, 포항 지진 등 한반도에 비교적 큰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현황을 확인하고 다가올 지진 위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진 및 구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앞오르의 정책방향을 마련코자 서울시 주택건축국과 (사)한국지진공학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심포지엄에는 구조 및 지진 분야 학계, 업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공무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천만원의 구조보강공사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긴급대피공간인 ‘내진테이블’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현실적 방안도 안내하고 기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류훈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진에 대한 이해 및 서울시 건축물의 내진성능 실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진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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