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딩들의 반란! 다대포가 들썩인다!”- 부산 중학생 밴드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

2018.08.02 09:30:19

온·오프라인 예선 통과 7개팀(반여·동의·부산중앙·만덕·부곡·남천·화명중) 공연


(교통문화신문)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중학생들로 부산 다대포가 들썩인다!

부산시는 8월 3일 저녁 7시 다대포해변 특설무대에서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23회 부산바다축제 정규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중학생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현장관람 1천여명, 인터넷생방송 시청 1만여명 등 해마다 큰 호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 7개 팀으로 ▲반여중 ‘B1밴드’ ▲동의중 ‘무시카’ ▲부산중앙중 ‘스파클링’ ▲만덕중 ‘엑스칼리버’ ▲부곡중 ‘BGM밴드’ ▲남천중 ‘데일밴드’ ▲화명중 ‘화명밴드동아리’(연주 순서)다.

부산시는 7월 초,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를 대상으로 연주 동영상(18개 팀)을 접수받아 시민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발했다. 7월2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는 총 2,58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밴드는 각 10분씩 자유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첫 무대는 <삐딱하게>로 반여중 B1밴드가 연다. 이어 동의중 무시카가 <박하사탕>(윤도현)을, 부산중앙중 스파클링이 <하하하쏭>(자우림) 등 인기곡을 열창한다. 또 만덕중 엑스칼리버와 부곡중 BGM밴드는 <토요일 밤이 좋아>(Wadish), <오리 날다>(체리필터)로 에너지를 분출할 예정이다. 축제의 문은 남천중 데일밴드와 화명중 화명밴드동아리가 닫는다. 두 팀은 방탄소년단의 <봄날>과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연주하며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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