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 대비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

2018.06.19 07:38:16

교육 이수 후 지역별 재난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재난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의 기틀 마련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서울,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사)시민안전파수꾼협회와 함께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시민안전 파수꾼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시의 단절된 관계 속 서로 간 안녕을 묻고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안녕하세요 캠페인’ 추진에 있어 일상 속 재난 예방 활동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환으로 재난 발생 등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양성을 위해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시민안전파수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여 18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6~7월간 동작구, 노원구 등 8개 자치구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로 구성되어 총 8시간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별로 실질적인 응급 상황에서 봉사단을 구성하며,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예방적 활동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10만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목표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성된 시민들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위험 및 시민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교육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며,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우선으로 교육함으로써 일상부터 재난 발생 시까지 서로의 안전을 묻고 지켜나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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