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2018.04.27 11:19:05

체험.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다양한 문화 활동의 소통 공간이 될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800여 명의 청소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씩, 총 11회에 걸쳐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 시청소년수련원, 시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해 ‘3GO! 가즈아’(더하고, 곱하고, 나누고), ‘청소년! 하고 싶은 것은 다해’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뽐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선포식에는 시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을 축하하는 10여 팀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참여 단체별 다채로운 체험.놀이마당 및 축하무대가 진행된다.

직접 만들고 추억은 남기는 체험마당은 ‘청소년의 향기’(디퓨저 만들기), ‘신발끈 팔찌’, ‘말랑말랑 슬라임’ 등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놀이마당은 ‘내가 뭔지 맞춰봐’ 등 주제에 맞춰 재미있는 게임을 벌이는 방식이다.

더불어 ‘헌신포차’, ‘뻥스크림’ 등 먹거리 마당도 마련돼 미각을 자극한다.

또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로터스’ 등 청소년 밴드와 ‘스탈리’ 등 댄스 동아리 등 10개 팀이 멋진 공연을 통해 그들만의 끼와 재주를 선사한다.

이어 5월부터는 광주5.18민주화운동, 음식, 선거 등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 투표권 체험, 댄스경연대회, 전통놀이, 무진대로 가요제, 언어 순화,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어울림 마당은 그동안 문화소비자였던 청소년들을 실질적인 문화 생산주체로 유도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공연 및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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