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

2018.03.27 11:39:10


(교통문화신문) 국립국악원에서는 국악을 배우고, 감상하고, 즐기고 싶은 일반인들을 위해 <국악 아카데미 일반 과정-아는 만큼 쉬워지는 국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2018년 4월 3일(화)부터 3개월간, 국악 초보자를 대상으로 ▲국악 총론 ▲명인 이야기 ▲민요·장단·판소리의 이해 ▲전통춤 감상법 ▲궁중음악·민속음악·창작음악 감상법 등을 수업한다. 수강 기간 중에 국립국악원 대표공연 ‘세종조 회례연’ 관람과 연출가에게 직접 듣는 작품 이야기 시간도 곁들인다.

국립국악원 김희선 국악연구실장,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 노재명 국악박물관 관장, 평론가 윤중강 등 대한민국 국악계 최고 인기 강사에게 직접 듣는 재미난 수업으로, 신청은 3월 13일(화)부터 3월 31일(금)까지 ‘e-국악 아카데미’ 누리집(http://academy.gugak.go.kr)에서 가능하다.

국악 아카데미는 4월~6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총12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0만 원, 선착순 40명 모집 예정이다. 전체 수업의 80% 이상을 참석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집에서, 회사에서, 학교에서 어디서든 인터넷만 가능한 곳이라면 국악을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국악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국립국악원 는 국내 유일한 국악 이러닝 사이트로, 28개의 국악 실기 강좌, 3개의 국악 이론 강좌(국악 감상법, 국악기 이해, 국악사), 유·초등 국악 교육 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단소, 소금, 가야금, 거문고, 사물놀이 등 모든 국악기의 소리 내는 법부터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며, 민요, 판소리, 시조 등 내 목소리만으로 국악을 연마할 수 있는 성악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부채춤, 살풀이 등 전통춤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으니, 흥이 넘치는 분들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다.


본인이 연습한 사물놀이와 판소리를 뽐내고 싶다면, 국립국악원 예술단원들이 연주한 반주 음원(MR)이 준비되어 있어, ‘나만의 작은 음악회’도 열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코너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온 ‘잠자리 꽁꽁’, ‘꼭꼭 숨어라’ 등 전래동요(12편)과 ‘꼬르륵 냠냠’, ‘메주가 주렁주렁’ 등 창작국악동요(10편)를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따라부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있으며, 세종과 박연의 악기 제작 이야기, 가야금과 거문고 이야기 등 국악 애니메이션도 준비되어 있어, 어려서부터 우리 아이의 국악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홍두표 기자 1190h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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