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시 보건소는 29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제19회 광주왕실 도자기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내에 감염병 없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은 수인성감염병의 약 50% ~ 70%예방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하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다.
손 씻기 체험관에서는 체험자들이 자신들의 손 씻는 습관에 대해 인지하고, 이에 따른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중증혈소판감소증, 결핵, 에이즈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품 배부 및 패널, 배너 전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을 홍보한다.
오는 30일에는 운영요원, 공무원 등이 행사장 방문객에게 손 씻기 및 감염병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손 씻기 체험관 운영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며, 일상생활에서 개개인의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